Afghan refugees 1999.9.21  
원래 아프가니스탄에서 농사를 짓던 파티 모하메드 누르헤제는 지금은 이란의 칼 카이의 난민촌에 수용되어 있으면서 13년 때 벽돌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칼카이 캠프는 이란에서 가장 외진 곳이고 위험한 곳이다.  그는 자신이 하는 일이 가장 지저분한 일이라고 말한다.  의료 시설은 아예 없다고 봐야하고 난민들은 항상 물부족과 굶주림에 시달린다.  고향으로 돌아갈 기약도 없고 돌아간다해도 뾰족한 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생필품은 물론 최소한의 음식 조차 공급되지 않아 절망적인 상황이며 아이들의 60%는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이란 정부가 난민촌이라도 조성해 준 것이 다행이기는 하지만 이란도 이들을 도울 여력이 없기는 마찬가지이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의 레자씨는 이란의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은 세계로부터 외면 당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들 역시 미전도종족이다.  그리고 극동방송은 이들을 향한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간구
이들을 향해 나아갈 기독교 기관이 예비되어 이들의 육신적 영적 필요가 채워지기를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