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3-07-27  제목  노르웨이, 덴마크 선교단체, 말라위 교회에 여성 인권 배려 촉구  주제어키워드  노르웨이, 덴마크 선교단체, 말라위 교회에 여성 인권 배려 촉구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9632  추천수  67 말라위의 교회를 돕고 있는 한 기독교 선교단체가 말라위 교회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라위의 여성차별의 전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교회 안에서도 여성 차별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말라위 교회를 돕는 일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Norwegian Church Aid (NCA)와 Danish Church Aid (DCA) 등은 이같이 주장하면서 현재 말라위의 거의 대부분의 교회에서 여성들은 직분을 맡거나 예배의 순서를 맡지 못하게 하는 등의 차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두 단체는 말라위 교회의 이같은 상황은 말라위 사회에서의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먼저 노력해야 할 교회가 오히려 여성을 차별하고 있는 꼴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두 단체는 여성의 존엄성 회복이란 교회가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계획을 세워 철저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하고 있다. 두 단체는 교회 조직이 성차별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 보다 분명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인권문제는 선교와 복음의 전파라는 교회 본연의 목적과 기능과 전혀 별개가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두 단체는 이에 덛붙여 말라위 교회가 이 문제에 관해 앞으로도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말라위 교회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최근 말라위의 망고치에서 열린 성차별 관련 워크샵에서도 참석자들은 성차별 문제에 대해 교회가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야 하며 성적 불평등 해소에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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