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3-06-11  제목  북방선교회, 캄보디아 장성을 선교사로 파송  주제어키워드  북방선교회, 캄보디아 장성을 선교사로 파송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7887  추천수  11 최근 대구에서 의미있는 선교사 파송식이 있었다. 파송하는 단체가 군 관련 단체요, 파송받는 선교사 역시 군인이다. 또한 선교사는 한국인이 아닌 캄보디아 군 실력자인 캄보디아인이다. 일명 ‘역선교사파송’. 선교대상국의 현지인을 한국에서 훈련시키고 현지로 보내 선교사역을 감당하도록 독려하고 후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선교사 파송인 셈이다. 국내가 아닌 국외의 군선교를 위해 1998년 9월에 조직된 북방선교회(이사장:이동은 목사·회장:김승렬 장로)가 최근 캄보디아군의 현역 중장인 씨 쑨택 중장을 비롯해 찬 사이하 여성지도자, 경찰지도자를 초청, 역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이들을 캄보디아 선교사로 파송했다. 캄보디아의 정치적 현실을 감안, 사회전반에 걸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군부의 실력자를 선교사로 파송했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씨 쑨택 중장을 비롯한 일행들은 북방선교회의 환영을 받으며 국방부와 육군사관학교, 3사관학교 진중세례식, 22사단 세례식 등 한국군선교 현장을 둘러보며 다시한번 군선교의 사명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일행들은 또한 50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해 650명의 신병들과 한데 어우러져 찬양을 하며 교제를 나눴으며, 이 자리에서 씨 쑨택 중장은 한국 군선교 현황과 열정에 감탄을 하며 캄보디아 복음화를 위해 군이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밝혀 박수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씨 쑨택 중장은 “일평생 나라와 군을 위해 온몸을 바쳤으나 이제부터는 캄보디아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씨 쑨택 중장은 93명의 영관장교를 대상으로 성경공부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방선교회는 앞으로 캄보디아에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이들 선교사들을 위해 현지 세례식과 성경공부 정착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며, 선교사들의 재정적인 후원을 돕기로 했다. 한편 북방선교회는 그동안 C국에 13개 교회를 건축했으며 현지에서 음악신학원 2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스크바에서는 육군소장을 포함 18명의 예비군목들에게 안수식을 가졌다. 앞으로 캄보디아 선교사와 협력해 캄보디아 선교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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