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2-10-14  제목  미국: 저명한 보수기독목사 모하메드관련 발언 파장  주제어키워드  미국: 저명한 보수기독목사 모하메드관련 발언 파장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4131  추천수  3 미국의 제리 팔웰 목사가 9월 29일 미 CBS ‘60분’이라는 시사 프로그램에 나와 “모하메드는 테러리스트”라고 한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보수주의 침례교 목사로 유명한 팔웰 목사는 “무슬림의 창시자인 모하메드는 폭력적인 성향에 전쟁을 일삼는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종교적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또 그는 “예수님은 사랑의 본보기를 보여줬지만 모하메드는 그 반대”라고 말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이 방송된 후 비난 여론이 빗발치자, 뒤늦게 해명에 나선 팔웰 목사는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의 기본적인 생각은 변함이 없지만 다만 앞으로 설교를 할 때에나 책 등에 이런 견해를 피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내에서 보수적인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타 종교를 자극하는 극단적인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에는 빌리 그래이엄 목사의 아들 프랭클린 그래이엄 목사, 텔레반절리스 팻 로버슨 목사, 남침례교 총회장 등이 무슬림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팔웰 목사의 발언에 대해 워싱턴에 소재를 둔 ‘미국이슬람관계위원회’ 이브라힘 후퍼 회장은 “누군든 자신이 원한다면 고집불통이 될 수 있다. 우리를 정말 걱정스럽게 하는 것은 주요 종교 정치 지도자들의 행동에 신중함이 결여돼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교회협의회도 팔웰 목사를 맹렬히 비난하며 10월 7일 만장일치 결의를 통해 “팔웰 목사의 발언은 전 세계 기독교인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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