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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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02-09-30 |
| 제목 |
콜롬비아: 목사 부자 피살 |
| 주제어키워드 |
콜롬비아: 목사 부자 피살 |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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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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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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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257 |
추천수 |
10 |
콜롬비아의 한 목사와 그의 아들이 최대 반군조직인 FARC 소속의 게릴라들에 의해 살해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아델모 카브렐라 폴랑코 목사와 그의 아들 루이스 카를로스가 푸에르토리코시 자택으로 돌아가던 중 기습 살해된 것이다. 카브렐라 목사는 푸에르토리코 소재 기독교복음동맹교회에서 18년째 담임하고 있으며 푸에르토리코시 지방의회 의장직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유족으로 사모와 5명의 아들이 있다. FARC가 이번에 카브렐라 목사를 살해한 것은 그가 지방의회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것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보인다. FARC는 얼마 전 콜롬비아의 모든 시장, 지방의회 의장 등 고위 공직자들에게 사임하지 않으면 살해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기 때문이다. FARC는 반군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천명한 후보가 콜롬비아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그가 취임하기 전부터 혼란을 조성해 그의 지지율을 떨어뜨리기 위해 이같이 지방의 선출직 관리들을 협박하고 나선 것이다.
실제로 이같은 협박이 있은 후 콜롬비아에서는 222명의 선출직 지방 관리들이 사임을 해 35개의 지방 정부의 행정이 마비상태에 빠졌다. 이번에 살해된 카브렐라 목사도 얼마 전 의장직에서 사임한 상태였다. 한편 FARC의 협박으로 지방 행정이 마비상태에 빠지자 정부는 지방 행정의 마비와 동요를 막기 위해 160만 달러의 예산을 새로 책정해 지방 관리에 대한 경호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경호강화로 사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 사람은 드물다. 또 이와는 별개로 오순절 계통의 아벨 루이즈 목사가 집회에서 설교를 하던 도중 FARC 반군 조직의 게릴라들에 의해 살해되는 사건도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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