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2-08-16  제목  인도네시아: 포소지역, 휴전 후 최악의 테러 발생  주제어키워드  인도네시아: 포소지역, 휴전 후 최악의 테러 발생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471  추천수  3 인도네시아의 말루쿠섬과 술라웨시 지역 등 동부 원거리의 도서지역의 기독교인을 2년 간 공포에 휩 쌓이게 했던 회교도들의 이른바 지하드가 기독교 측과 회교, 그리고 정부 등 3자간에 체결된 휴전협 정에 의해 일단 소강상태에 들어서는 듯 했다. 그러나 휴전 이후 불과 몇 주 지나지 않아 평화가 깨 질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회교도들의 기독교인에 대한 무력행사와 테러는 지금까지 간헐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그런데 지난 8월 12일 휴전 이후 최악의 사테가 발생했다. 포소시에서 약 15-20 km 떨어진 인구 1,250 명의 세페 마을이 회교 지하드 폭도들의 공격을 받아 마을 전체가 불타고 인명피해 와 함께 마을 사람 전체가 난민으로 전락했다. 이 공격은 8월 12일 저녁 6시 30분 경에 시작되었다. 폭도들은 자신들의 신원을 감추기 위해 검은 천으로 얼굴을 가린채 마을에 난입해 각 가정의 값나가 는 물건을 강탈하고 모든 집을 불태웠다. 그런데 평화 유지를 위해 마을의 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정 부군 부대는 아주 공교롭게도(?) 공격 전날부터 자취를 감추었으며 마을 사람들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마련했던 무기도 평화협정에 따라 모두 관공서에 반납한 상태여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마을의 일부 남자들은 농사 일을 위해 가지고 있던 단검과 날카로운 대나무창 등으로 맞서보았지만 자동화기로 무장한 회교 폭도들의 적수가 될 수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피해를 당한 세페 마을은 2001년 12월에도 회교도들의 습격을 받아 전소되었다가 최근 재건된 마을이어서 마을 사람들이 느끼 는 절망감은 더욱 크다. 폭도들은 이번 공격을 통해 마을 안의 교회 두군데를 포함한 마을의 모든 건 물을 파괴했으며 이후 인근 실란카르 마을로 옮겨가 그 마을도 쑥밭으로 만들었다. 공격은 실란카르 마을 이외에도 바투 겐쿠 마을까지 이어졌으며 일부 보도에 의하면 바투 겐쿠 마을의 공격에는 정부 군 병력도 일부 가세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당국은 바투 겐쿠 마을의 공격과 정부 당국 의 관련성을 전면 부인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발행하는 영자지인 자카르타 포스트지는 이번의 3개 마을 연쇄 공격으로 말미 암아 최소한 6명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은 Y 옴비타카(60), 에피우스 몬토루투(24), 은돌루 술레 리노(31), 세나 칸게아(32), 에프라타 라가니(35) 등으로 신원이 공개되었다. 이들 사망자들은 모두 사망원인이 총상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이번 사태가 발행한 12일은 지난 휴전 이후 상황이 다시 불안 정해지고 회교도들의 공격이 잦아지자 양측간의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양측간의 재협상이 마무리 되고 회교와 기독교 대표들이 앞으로의 평화 정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정부군이 지역의 치안을 철 저하게 책임지기로 합의한 날이다. 즉 이번 사건은 협상이 마무리된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발생한 것 이어서 인도네시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온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 순교자의 소리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간구 해당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정부군이 휴전협정상에 규정된 대로 중립을 견지하며 치안 유 지에 나서는 양심을 회복하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또 회교도이든 기독교인이든 더 이상의 폭력 사태를 일으키지도 희생되지도 말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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