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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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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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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9-29 |
| 제목 |
<선교편지2>일본 동경에서 장경태 선교사 |
| 주제어키워드 |
선교편지 |
국가 |
일본 |
| 자료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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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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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772 |
추천수 |
6 |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늘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을 힘입어 현해탄 넘어 일본에서 오늘도 열심히 사역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교회에서 있었던 일들을 보고 드립니다.
얼마 전에 한 성도를 전출 보냈습니다. ‘곤도 다까코’라는 자매인데, 일본인교회로 전출 보냈습니다. 곤도성도는 4년 전 저희교회에서 전도한 성도인데, 그전에 통일교에서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런저런 인생의 고난을 통하면서 죽음을 생각하다가 전도를 받아서 교회로 왔습니다.
그동안교회에서 성경공부를 통해서 ‘이제 영적으로 해방했는가?’ 했는데, 어느 순간에 보면 다시 돌아가 있고, 이러한 과정을 거듭하던 중 4영리를 통해서 다시 거듭나고, 그 후에 신앙고백을 통해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일 년간의 제자훈련을 통해서 완전히 그리스도의 제자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하나님의 은혜로 3대째 크리스챤 집안이었습니다. 동경에서 2시간정도 떨어진 곳이기에, 이제는 남편이 있는 교회로 전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정식으로 인사를 하고 일본인교회로 정식으로 보내주었습니다.
이제는 우리교회에서 그동안 배웠던 한국인의 영성과 제자훈련 등을 일본인교회에서 어떻게 섬기고, 또 적용할까를 선교사로서 실험하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남편 되는 형제도 우리교회를 방문해서 정식으로 인사를 하고, 온 성도들이 뜨겁게 환영해주었었습니다.
정말 선교사의 한사람으로 가슴 뿌듯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곤도 다까코 자매가 냉랭한 일본교회 속에 들어가서 새로운 영적변화를 일으키는 주인공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들도 기억해주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일본의 한 청년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새벽기도회 왔는데 사무실에 한 장의 팩스가 와 있었습니다.
에바라입니다.
교회라는 곳은 인생의 승리자, 아니면 부자와 성공자 이외에는 와서는 안 될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하나님을 찾아도, 인간은 환경의 동물이기 때문에 환경에 지고 맙니다.
능력이나 환경이 나쁘면 하나님을 믿어도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 불행하다면 회개도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을 안 믿어도 이 세상에는 성공해서 돈이 많은 사람이 행복입니다.
일본과 같이 차별 많고, 악한사람들이 많은 이런 최저최악의 나라에 하나님은 없습니다.
자살만 생각하고 마는 노이로제입니다.
교회 두 번 나온 적이 있는 한 청년인데, 보기에도 뭔가 불안정해 보이는 ‘에바라’ 라는 청년입니다. 한국에도 여행을 해본 적이 있고, 또 교회를 기웃거려 본적도 있는 청년이 인터넷을 보고 우리교회에 몇 번 나왔다가 느닷없이 이런 팩스를 보내왔습니다. 갑자기 영혼이 불행보이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들어서 기도를 부탁합니다. 일본에 이런 영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는데, 그리도 우리교회를 찾아서 온 이 청년의 영혼을 위해서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기도를 요청합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기도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금년에 재일한국인선교사연합회 의 총무로 섬기고 있습니다. 이일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동경에서 장경태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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