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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6-05-26
 제목  <이슬람 강좌> 중동의 종교Ⅱ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887  추천수  14
중동의 종교 전호진 교수

( 아시아 종교 연구소장, 중동선교회 객원연구원 )(지난호에 이어)

E. 이슬람의 5가지 기둥

예언자의 사후 수십 년 동안에 이슬람 공동체에는 신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이 확정되었다. 이것을 이슬람의 기둥이라고 하는데 이는 고백, 기도, 헌금, 단식 및 순례이다. 하와리즈파는 이 5가지에 성전(聖戰)을 추가해 6가지를 기둥으로 간주한다. 중요한 신앙고백은 ‘알라는 위대하시다(Allah Akbar), 한 분밖에 없으며 마호메트는 신이 보낸 자’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이슬람은 알라, 즉 유일신을 믿는다. 알라 외에는 다른 신은 없다는 것을 복창하는 것이 중요하고 마호메트는 선지자임을 고백한다. 기도는 하루 5번 행하는데 해 뜰 무렵, 정오, 오후 4시경, 해질 무렵, 잠자기 전에 올린다. 금식은 이슬람력 9번째 달인 라마단 한 달 동안으로, 매일 해가 떠서 질 때까지 먹는 것, 마시는 것, 피우는 것 및 성적 욕구를 자제한다. 그러나 해가 진 후에는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이슬람 국가에서는 라마단 기간 동안 낮에는 굶어야 하지만 밤에는 먹을 자유가 있다. 그러나 병자, 임산부, 여행자는 다른 날에 금식을 행한다. 미성년자는 금식하지 않아도 된다.



F. 이슬람 법률 : 샤리아(Shari’a )

이슬람이 지배적인 사회나 국가에서 평화적 공존을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슬람의 샤리아 때문일 것이다. 샤리아의 본래의 뜻은 ‘물 마시는 곳으로 안내하는 길’을 의미한다. 다른 종교는 자기 종교의 법은 어디까지나 그 종교를 신봉하는 자에게 국한하지 다른 사람들이나 사회에 강요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슬람은 종교와 정치, 종교와 사회라는 이분법적 논리가 통하지 않는다. 종교가 모든 것을 지배해야 한다. 샤리아라는 법이 모든 것 위에 우선한다. 이슬람의 샤리아는 개인의 규범이라기보다는 공동체의 규범이요 원칙이다. 이슬람 법은 이슬람 공동체에 내린 알라의 계명을 표현한 것이고, 이슬람 신앙을 믿는 이슬람교도들은 물론 다른 사람들도 따라야 한다는 논리를 전개한다. 이로 인하여 북아프리카에서 샤리아 문제로 심각한 종교전쟁이 벌어진다.





G. 이슬람의 구원론, 종말관

이슬람이 기독교와 크게 신학적으로 다른 것은 죄관이다. 기독교는 원죄를 강조한다. 세상의 모든 비극의 원인은 원죄 때문이라고 가르친다. 그러나 이슬람은 원죄 사상이 없고 전형적 동양 문화인 수치문화를 발전시켰다. 무슬림에게서 수치는 바로 죽음을 의미한다. 그렇다고 자살은 물론 인정하지 않는다. 이슬람 테러들의 자살 행위를 이슬람은 결코 자살이라는 말로 사용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명예로운 순교이다. 이슬람은 대속의 사상도 없어서 자력으로 구원을 가르친다. 최후 심판 때 천사가 모든 사람들을 저울로 달아서 선행의 추가 무거우면 천국으로, 악행의 추가 무거우면 지옥으로 간다. 종말의 최후 심판 때는 신이 선과 악으로 분리하며 구세주가 등장하지만 동시에 가짜 구세주도 등장함으로 사탄의 세력과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서구 국가와 갈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이다.



H. 이슬람의 발전과 분열

현재 이슬람을 지배하는 주요한 그룹은 수니파와 시아파이다. 이 두 파 외에 극단적인 하와리즈파가 있으나 이들은 소수였다. 양 분파는 서로 마호메트의 정통적 후계자를 자처하는데 수니파는 전 무슬림의 90%를 차지하며, 시아파는 약 10 ∼ 15%이다.

수니파는 주장하기를 어떤 후계자도 능력과 본질에서 마호메트를 계승할 수 없고, 다만 코란이 이미 모든 것을 완성하였기 때문에 후계자는 예언자의 유산을 보호하는 것이며, 이슬람 공동체의 행정가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한다. 즉 후계자의 혈통상 후손의 권위보다 신적 인정과 능력을 더 강조한다. 그러나 시아파는 통치권을 예언자의 사위 알리의 후손에게만 속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시아파는 후계자의 카리스마적 신비를 좀더 강조하는 전통이 있는 것 같다. 이러한 배경에서 시아파의 이란에서 호메이니가 신적 존재로 등장하였다. 하와리즈파는 극단적인 것으로 통치권은 에티오피아 노예에게도 줄 수 있다고 강조함으로 민주적 선출을 주장한다. 시아파 역시 자체 내에 분파와 다양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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