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6-05-26  제목  <교회와 목회자> 사랑과 비전을 실천하는 21세기 드림교회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6200  추천수  11 사랑과 비전을 실천하는 21세기드림교회, 이성용 목사 1991년 당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최연소 목사로 안수를 받으며 격려와 축하속에 목회를 시작한 이성용 목사를 통하여 짧지만 굴곡 많았던 그의 목회 길과 그 속에서 전인적으로 주님을 영접하고 하이사 문화학교를 통한 지역전도와 선교 후원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 고백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최연소 목회자 부모님이 절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자연스럽게 말을 꺼내는 이목사의 신앙배경은 일반 목회자들과는 다른 독특함이 있었다. 유년시절에는 어머니의 개종으로 천주교에서 세례명까지 얻었던 이목사는 육군 중령으로 예편한 아버지의 목회활동과 어머니의 병환이 기도로 치유되는 과정, 그리고 가족이 주님을 영접하는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을 신뢰하고 변화받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이목사의 신앙은 중학교 2학년 때 역전 주변에서 큰 천막을 치고 실시한 교회의 집회를 통해 큰 변화를 맞게 된다. 당시 집회에서 통성기도를 하던 중에 이목사 옆에 있던 한 장님이 눈을 뜨는 역사를 경험하게 되었고, 그 장면을 목격한 어린 이목사는 마음이 뜨거워지면서 자신도 모르게 방언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치유하시는 하나님을 통하여 인격적인 만남을 가지게 된 이목사는 뜨겁게 밤을 새워 기도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기로 했다. 복음전도의 열정에 뜨거운 나머지 이목사는 큰 북을 가지고 동네를 돌면서 70여 명의 아이들을 불러모아 여름성경학교의 교사로서 그들을 가르치기도 하였다. 당시 만 16세의 나이였다. 결국 이목사는 목회자의 길을 선택하였고, 1991년 만 27세라는 최연소의 나이에 목사안수를 받게 되었다. 하이사 문화학교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하는 목적으로 2005년 설립된 하이사 문화학교는 처음에 중보기도로 시작하였다. 이목사가 한세대학교에서 선교학을 가르칠 때 한 학생의 권유로 참석하게 된 이스라엘 선교세미나에서 당시 하이사 선교단체를 만든 조이선 목사를 만나게 되었고, 이스라엘에 선교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조목사의 헌신적인 모습과 더불어 이를 위해 중보기도를 요청한 것에 사명감을 느낀 이목사는 당시 모임을 통해 교제를 나눈 사람들과 기도와 토의를 통하여 문화학교를 운영할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문화사역을 위해 처음에는 컴퓨터, 음악, 영어 세 과정의 작은 규모로 시작하였다. 20여 명의 적은 규모로 시작된 하이사 문화학교지만 그 안에는 이목사의 기도와 더불어 보이지 않는 자원하는 손길과 열정이 있었다. 넉넉하지 않았던 교회 재정으로 문화학교의 강좌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없었던 이목사에게는 신앙과 열정을 가진 성도와 지인들이 있었고, 이들의 도움으로 별도의 비용 없이 좋은 강사를 통해 강좌를 운영할 수 있었다. 현재 연 수강인원이 150여 명에 이르며,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성경교실이 열리고 있고 컴퓨터 기초교실, 비즈공예교실, 바이올린과 플룻 등 연주를 지도하는 악기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부족한 재정과 환경 속에서 시작한 하이사 문화학교이지만, 일년 만에 150여 명의 인원이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수강 인원 중 2/3가 주님을 영접하지 않은 지역민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이사 문화학교를 통하여 교회를 바라보는 이들의 시각이 달라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에게 있어서 다가서기 불편했던 교회이지만, 문화학교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주님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 문화학교가 가진 전략적 위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이사 문화학교를 통하여 지역의 불신자들이 교회에 등록하여 주님을 영접하는 모습을 본 이목사는 문화학교를 진행하는 가운데 약간의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기도와 열정으로 꾸준히 이끌어 갈 때에 비로소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하였다. 선교사는 나의 형제와 가족 “우리교회의 선교사역은 맨 처음 부친이신 이운만 목사님이 인도 나가랜드에 신학교 건축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노회 안의 어려운 교회들을 지원하면서부터 사역이 확대되기 시작했습니다. 더러는 교인들 중에 고향교회의 어려운 호소를 듣고 협력하기 시작했고 더러는 형제중의 개척교회 사역자를 둔 성도들의 호소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처음 지원하기 시작한 이규동선교사님도 실은 신학교시절 기숙사 룸메이트였고 제가 섬기던 교회를 소개해서 같이 교회를 섬겼던 동역자였습니다. 선교를 떠난다고 할 때 주머니에 있는 돈을 털어 헌금을 하게 되었고 그것이 처음으로 받는 후원이었다며 기뻐하던 선교사님의 간절한 마음을 그 후에도 저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선교사들을 자신의 형제며, 가족으로 여긴 이목사는 이진섭 선교사를 비롯한 10가정의 선교사와 두 곳의 개척교회, 5곳의 선교기관을 후원하고 있으며 중국의 탈북자를 돕는 일이나 북한의 동포를 돕는 사역도 감당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탈북자가 등록하여 교회를 다니는 열매를 맺기도 하였다. 교회통합의 모델 목회사역을 시작한 이목사를 따라 다녔던 최연소 목사 안수자라는 화려한 수식어 뒤에는 때로는 목회를 포기하고 싶었던 역경과 고난이 있었다. 목사 안수를 받고 승동교회 교육목사로 있던 때에 한마음교회의 담임목사로 있던 부친이 무리한 전도사역으로 쓰러지게 되었고, 어려운 상황을 외면할 수 없었던 이목사는 승동교회의 교육목사를 사임하고 한마음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하게 되었다. 어려웠던 교회가 다시금 회복되어지고, 1년이 지나자 성도의 수가 두배나 늘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젊은 나이에 ‘드디어 되는구나’라고 생각했던 이목사의 교만은 곧 이어 벌어지는 어려운 상황들로 꺾여지게 된다. 아버지의 병세가 더 악화되었고, 주위에 신도시가 생기면서 성도의 수는 점점 줄어들었으며, 그린벨트에 묶였던 교회가 행정적 마찰로 인해 법원까지 가야하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빚을 내어 상가로 교회를 이전하였고, 때로는 몇 달씩 사례금을 받지 못할 때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이목사가 끊지 않은 것이 있었는데, 바로 해외선교에 대한 사명이었다. 우즈베키스탄의 선교사로 있던 이규동 목사와 일본 선교를 위해 준비하던 목회자를 후원하고 지원하는 선교의 열정을 가진 이목사의 모습은 인접 교회들의 귀감이 되었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운데 2004년 오류동중앙교회와 합병을 하게 된다. 기도와 관심으로 이목사를 관심있게 지켜보던 오류동중앙교회의 담임목사가 은퇴와 맞물려 이목사에게 합병을 제안한 것이었다. 교회의 이전과 어려운 재정난 속에서도 놓지 않았던 선교와 기도의 끈은 이목사로 하여금 제2막 목회인생을 살 수 있도록 이끈 것이다. 각 교회가 2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합병을 통해 신앙 안에서 하나가 된 21세기드림교회는 현재 150여 명이 모여 지역 전도와 해외 선교의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교회 “이 지역은 독특한 문화가 형성되어 있는데 특히 중요한 것은 영적인 문제의 심각성입니다. 이 지역은 소사전도관이라는 이단의 영향권에 있습니다. 악한 영들이 역사하고 있고, 이에 대해 대적할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예전부터 불교의 영향력에 있던 이 곳은 각종 절들과 불상들이 세워져 있고, 천왕동이라는 지명의 유래도 천왕사의 절에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이 지역의 지명 중에는 주막거리도 있습니다. 제물포에서 마포까지의 중간지점이었던 이 지역에 예전부터 주막이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단과 불교, 음란이 역사하는 이 지역에 있어서 교회가 영적으로 정비되지 않으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교회가 문화를 주도하고 사랑으로 주민들을 모아야 하는 것이지요.” 드림교회는 수목원이 생기는 인근에 400여 평의 땅을 매입하였고 하나님과 이웃을 기쁘게 하는 교회를 지어 건물의 2/3는 노인과 어린이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복지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며, 2007년 봄에 완공함으로써 그 새로운 역사를 주님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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