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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구분		작성일	2006-02-28
제목	<해외선교지정보> 네팔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556	추천수	12
네팔 유재흥 교수 (세계원주민선교회 총무) 남아시아 히말라야 산맥 중앙부에 있는 나라. 정식 명칭은 네팔왕국이다. 면적 14만 800㎢. 인구는 약 2,646만 명(2003통계)이며 수도는 카트만두이다. 인도와 중국(티베트자치구) 사이에 있다. 역사적으로 위 두 나라와 문화적 영향을 주고받았으며, 정치적으로도 국제적 완충지대이다. 변화가 심한 자연환경과 복잡한 민족·종교를 가지고 있다. 자연과 기후 네팔의 지형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4개의 지대로 나누어진다. 인도 국경을 따라 펼쳐져 있는 타라이 평원, 산림으로 덮인 추리아 산기슭과 북쪽의 내타라이 지대, 산간지역, 대히말라야 산맥이 여기에 속한다. 타라이 평원은 고도가 낮고 평평하고 기름진 곳으로 갠지스 평원 북쪽과 연결되어 있다. 남쪽은 농업지역인데 산과 만나는 지점은 숲이 우거진 습지이다. 기후는 아열대에서 온대를 거쳐 고산대에 이르는 매우 다양한 변화를 나타낸다. 계절은 겨울을 중심으로 하는 건기와 6~9월의 우기로 나누어진다. 여름의 몬순은 히말라야 산맥의 남쪽에 비를 가져오지만 주령 이북의 북서부는 이 시기에도 건조하다. 이 때문에 아열대림에서 상록활엽수림을 거쳐 침엽수림·고산대 등 폭넓은 식생을 볼 수 있다. 역사와 정치 네팔의 초기 역사는 불교와 힌두교 색채가 강한 네와르족 전설을 중심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대 인도의 고전에도 네팔 골짜기와 낮은 구릉지대에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 BC 3세기경 인도를 다스린 제왕 아소카가 네팔을 방문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4∼5세기 리츠차비 왕조가 다스리는 동안 고립되어 있던 네팔 골짜기는 히말라야 산맥을 통해 무역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면서 지적·문화적 중심지로 변모하기 시작했으며 7세기 중엽에는 중국과 접촉하여 사절을 교환했다. 10∼18세기에 네팔은 말라 왕조 지배 아래 있었다. 약사 말라(1429년경∼1482년 재위)는 왕국을 독립된 세개의 공국으로 나누었으며 이 공국들은 16세기까지 각기 독립 왕조의 통치를 받았다. 1769년 프리트비 나라얀 샤가 이끄는 구르카인(人)들이 네팔 골짜기를 정복했다. 그는 수도를 카트만두로 옮기고 네팔이 근대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 네팔은 민주적 입헌군주국가이다. 국왕은 자신의 고유 권한 사항을 제외하고는 각료회의의 권고와 동의에 따라야 한다. 의회는 상원과 하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원은 직선제로 선출되는 임기 5년의 의원 205명으로 구성된다. 상원은 국왕 추천 10명, 하원 선출 35명, 선거인단 선출 15명 등 60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6년이며 2년마다 의원의 1/3이 교체된다. 경제사회·문화 1인당 국내총생산은 아시아에서도 낮은 수준인 1,400달러이다. 농업생산은 국내총생산의 62%를 차지하며 노동인구의 8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경지면적은 국토의 16.4%, 목초지를 합쳐도 29%이며 그 밖에는 삼림과 황무지이다. 대부분은 자급농업이며 주식인 쌀은 타라이지방과 아열대, 온난대의 중간산지 저지부나 분지(1,800m 이하)에서 경작된다. 동부 타라이에서는 황마(黃麻)가 생산되며 제품은 수출된다. 카트만두분지에서는 몬순기에 쌀, 겨울의 건기에는 밀이나 야채 등의 집약적인 농경이 이루어진다. 산지의 주요작물은 옥수수·잡곡·콩류로 계단식 밭에서 재배된다. 향료인 칼다몸의 생산은 세계 제5위이다. 공업은 소규모공업을 합쳐도 국내총생산의 10%에 미치지 못하고 정미(精米)·담배·제재(製材)·정당(精糖)·왕마 제조공업이나 섬유산업 등이 주요 공업이다. 천연자원은 삼림이 국토의 32%를 차지하며 풍부한 아열대림이 타라이평야에서 시왈리크구릉에 걸쳐 형성되어 있으나 미개발 단계이다. 광산자원도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기업적으로 유망한 것은 드물고 단지 잠재수력자원이 풍부하여 수력개발(水力開發)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히말라야의 대자연과 역사적 문화재를 가진 이 나라는 교통로와 시설을 개발함으로써 세계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187.9명/㎢(2003)이라는 인구밀도는 기복이 심한 국토에 비추어 높은 수치이며 또한 인구는 연평균 2.5%의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은 카트만두 분지이고 이곳과 타라이지방에 도시가 집중되어 있다. 네팔에는 형질적·언어적으로 또는 종교·사회조직·풍속습관 등에서 다채로운 집단의 공존을 볼 수 있다. 종교는 힌두교가 86.2%로 국교로 지정되어 있지만, 헌법은 다른 신앙에 대해서 약간은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불교도는 전체인구의 7.8%, 주로 카트만두 주변의 네와르인 불교도와 히말라야 고지의 티베트 불교도이다. 이슬람교도는 불과 3.8%이다. 언어는 전체인구의 절반이 네팔어를 모어(母語)로 사용하며 공통어로 전국에 보급되어 있다. 네팔어를 모어로 하는 종족은 중간산지의 저지에 거주하며 대부분이 논 경작을 하는데 소수의 직인(職人)카스트와 카스트사회를 가진 촌락을 형성한다. 문맹률은 80%로 매우 높은 편이며, 1982년에 초등학교 5년, 중학교 2년, 고등학교 3년, 대학 4년의 교육체계를 갖추었다. 대학은 카트만두에 트리부반 대학이 있고, 신문은 네팔어지(紙) 《고르카파트라》 등 13종, 그밖에 영자지(英字紙)가 있다. 1. 정치적 안정과 정직하고 균형 잡힌 공정한 정부, 그리고 네팔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 2. 온전한 종교의 자유가 헌법으로 보장 될 뿐만 아니라 당국에 의해 유지되고, 극단주의자들의 음모가 저지되며 그들이 예수께 마음을 열도록 기도하자. 3. 교회가 분열이나 교리적 논쟁과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자. 특히 네팔기독교사회(NCS)가 기도, 교제, 연합, 지원 사역을 위한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4. 빈곤감소와 카스트제도, 노예제도와 어린이 노동 그리고 네팔 소녀들을 인도와 중동에 매춘업으로 팔아 넘기는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들의 구출을 위해 기도하자. 5. 복음전도가 미미한 종족, 영향력 있는 카스트 계급인 브라만과 체트리들이 자존심, 우상 숭배, 공포, 사단의 속박으로 인해 공개적으로 그리스도께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자. 6. 교회와 외국 선교단체간의 동반자 의식과 소속된 교회들의 지혜와 민감성을 위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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