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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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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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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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1-03 |
| 제목 |
<선교편지3>미얀마 양곤에서 보내는 편지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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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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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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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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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116 |
추천수 |
6 |
미얀마 양곤에서 보내는 편지
이동현 선교사 (미얀마, 기성 해외선교위원회 파송)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미얀마 땅에 첫발을 내딛은 지 어느덧 4년의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선교사로 사역을 시작한 4년 동안 부족한 종을 위하여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교회와 목사님 그리고 모든 성도들, 가족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돌아보면 성실하지 못했던 시간들이 너무 많았고 실수하며 현지와 현지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일들이 많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많이 미얀마를 사랑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작은 고난이지만 이들의 삶속에 동참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 많이 나눌 수 있는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모든 사역을 감당해 나갈 수 있는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와서 깨닫는 것은 사역의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동료선교사와의 관계, 현지인 동역자와의 관계, 현지인과의 관계가 사역에 앞서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 한 분 만을 바라본다 하면서도 사람 때문에 실족하고 넘어질 때도 많았습니다. 나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 때문에 애통하고 회개하며 나아가지만 결국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어쩔 수 없이 부족한 죄인일 수밖에 없는 우리의 부족함을 사랑의 관계로 묶어가는 성숙함을 앞으로의 사역에는 기대해보며 좋은 안식년이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이번 겨울에는 우리 아이들에게 하얀 눈을 보여줄 수 있겠네요. 아이들이 기대가 크답니다. 아빠랑 눈사람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 주 안에서 모두 평안하세요.
후원 : (재)기독교대한성결교회, 02 ) 501-7084
dean@myanma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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