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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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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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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중보기도는 그리스도의 특권이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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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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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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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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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407 |
추천수 |
16 |
중보기도는 그리스도인의 특권이다
선교사를 보낸 우리는 그들의 사역을 위해 중보기도를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그러나 종종 물질적인 후원에 집중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본다. 실제로 선교는 물질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후원자들의 기도가 있기에 더욱 큰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 하나님께서 사용하는 사람은 기도의 사람이다. 선교사는 물론이고 그들을 파송한 성도들의 중보기도가 있을 때 성공적인 선교사역이 나타날 것이다. 선교사가 전방에서 싸우는 보병이라면 중보기도하는 성도는 후방에서 지원 사격하는 포병과 같다는 말이 있다. 이는 중보기도가 선교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게 한다.
선교를 위한 중보기도는 기쁘고 즐거운 일
한국오픈도어선교회(오픈도어)는 전 세계의 핍박 받는 성도들을 섬기는 단체로 이 가운데는 그들을 위한 중보기도 사역도 포함되어 있다. 오픈도어의 총무로 활동하는 박세인 목사는 절실한 기도가 요구되는 박해 받는 성도들은 재정적 도움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한다는 걸 느끼기 원한다면서 영적인 공동체가 된 우리가 그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한다는 사실을 통해 그들의 삶이 보존되고, 박해를 이겨낼 힘을 준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그리스도의 참된 지체라면 형제가 아픈 것을 돌아보아야 한다며 중보기도는 선택이 아닌 의무이고 나아가 성도들의 특권이라고 전했다. 또 선교를 위한 중보기도는 기쁘고 즐거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고통 가운데 있는 선교사를 도와 주시고 승리하게 하신다. 또한 우리 자신이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박 목사는 중보기도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에 가장 잘 반응하는 행동이라고 전했다. 이제 우리는 나의 일, 우리의 일보다 하나님의 일에 우선순위를 두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중보기도로 동참해야 한다는 의미다.
주위를 둘러보면 선교에 대한 자료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고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하는 방법도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선교에 대한 지식만을 쌓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을 품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날 것이다. 예를 들어 선교단체가 제시한 기도월력을 통해 시간을 정해 놓고 각 나라에 흩어져 있는 선교지를 위해 기도할 수 있다. 여기에는 우리가 파송한 선교사뿐 아니라 저 멀리 아프리카 오지에서 사역하는 얼굴도 알지 못하는 선교사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도 물론 포함된다. 우리는 중보기도로 선교사역을 돕는 보내는 선교사이기 때문이다.
포커스 맞춘 구체적인 중보기도가 효율적
그는 선교를 위해 효율적인 중보기도 방법을 제시했다. 박 목사에 따르면 우리의 중보기도는 포커스를 맞추어 집중적으로 기도해야 한다. 넓은 범위에서 전체적인 부분을 위해 기도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박 목사는 지금 우리나라의 기독교인이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지만 언제라도 핍박을 받게 될지 모른다며 이런 시기에 하나님께 더욱 신실하게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지금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를 준비하시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교회와 세상이 점차 분리되는 현상이 여기저기에서 나타나고 반미정서가 반기독교정서로 이어지는 현상도 곳곳에서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 모든 역사를 주관하신다. 지금은 핍박 받는 성도들을 위해 선교지를 위해 하나님께 간구해야 할 때다.
우리가 그들을 위해, 그곳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너희가 미워서 핍박하는 것이 아니다. 나를 미워해서, 나를 알지 못하기에 핍박하는 것이다고….
박 목사는 파송된 선교사를 위해서 나아가 전 세계의 기독교인을 기도로 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성도를 한 마음으로 보시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아버지의 마음으로 세계를 품는 기도를 해야 할 것이다.
그에 따르면 선교사들이 성도들에게 요청하는 기도는 지극히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일반적으로 선교지에 정착하는 3~6개월의 기간 동안 영적으로 또 육체적인 건강을 잃기 쉽다. 이 부분에 있어서 성도들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중보기도의 마음, 무릎으로 나아가길
박 목사는 선교사들의 사역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때 그것은 선교사들만의 책임만이 아니다며 영적인 어둠의 세력과 싸워 나가는 과정에서 성도들이 기도로 지원할 때보다 쉽게 그 세력이 제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선교사 본인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때 이는 거의 대부분 성도들의 중보기도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며 기도의 울타리 가운데 선교사들이 보호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며 우선 가장 가까운 나라인 북한을 위해서 기도하면 우리나라를 둘러싼 4대 열강인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를 품게 될 것이고, 가장 먼 나라인 아프리카 남미, 최근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이슬람권 국가를 품는다면 이미 세계를 마음 속에 담는 것이라며 문제는 우리의 관심이고, 그 관심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세계선교를 위한 중보기도 방법
1. 각 나라마다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하라.
2. 각 나라의 교회들이 하나가 되도록 기도하라.
3. 각 나라의 죄를 사해 달라고 대신 회개하라.
4. 각 나라의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라.
5. 각 나라의 법과 도덕과 가치관이 성경에 기초하도록 기도하라.
6. 각 나라의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으로 충만하도록 기도하라.
7. 각 나라의 불신자들에게 회개운동이 일어나 하나님을 찾도록 기도하라.
8. 각 나라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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