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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선교정보기타  작성일  2004-08-17
 제목  말레이시아: 모호한 이슬람 국가
 주제어키워드  말레이시아 이슬람  국가  말레이시아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7636  추천수  30








 





말레이시아: 모호한 이슬람 국가











 







  




 
유끼코 오하시





 







   전 세계의 무슬림들은, 이슬람은 신에 대한 복종에 기반을 두고 있는 평화의 종교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 신성한 뜻이 어떻게

실현되어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상당히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우리는 전통 이슬람과 법학을 이해하기 위해서 아랍어뿐만 아니라 온전한

법률상의 판단이 가능했던 초기 이슬람 지역에 대한 이슬람 역사적 배경과 발전과정을 아울러 이해해야 하는데, 그것과의 수 세기 간의 단절로

인해 이미 이슬람의 법적 감각은 심각하게 손상되었다.








   중동 무슬림과 다를 바 없이, 말레이시아 무슬림도 “이슬람에서 행할 것과 금지할 것”(al Halal wal Haram fil

Islam)이란 좁은 프리즘을 통해 이슬람을 인식해 왔다. “al Halal wal Haram fil Islam”이란 “이슬람 내에서의

합법적 행동과 금지된 행동” 을 지킨다는 의미로서, 유솝 콰라다위(Yusuf Qaradawi)가 쓴 같은 제목의 책에서 세부적으로

다루어졌다. 이 원리에서 신에 대한 복종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의 두 가지 도덕적 코드의 연속으로 격하되었다. 이러한

접근은 카타르대학(Qatar University) 이슬람법 학자인 콰라다위(Qaradawi)에 의해 조직화되었다. 그리고 그의 방법론은 중동에서 통용되기

시작하여 결국 동남아시아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콰라다위가 아랍어로 글을 쓰기 시작한 1960년부터, 그의 이슬람에 대한 편협한 접근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말레이시아에서 그가

미친 영향은 깊은데, 특히 무슬림 엘리트 정치인들 사이에서 큰 영향을 끼쳤다. 전 부 수상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이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국제 이슬람 대학(The International Islamic University ,Malaysia) 총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그는 콰라다위의 마지막 저서인 “figh al aliyyah”(우선순위에 대한 이슬람법 개요)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면서

콰라다위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수상인 마하티르 모하마드(Mahathir Mohamad)를 보좌하는 정치적 지위로 인해, 안와르는

콰라다위의 사상들을 대거 공공정책에 반영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안와르는 정부로부터 버림받아서 남색(Sodomy)과

부정(Corruption)이라는 죄목 하에 수감되었지만, 환원주의자들(reductionist)을 포함하여 콰라다위의 사상과 경험은 정부

정책에서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았다.







   말레이시아의 이슬람학자들은 자살테러의 합법성과 같은 문제처럼 다양한 해석과 법적 판단이 필요한 문제들에 대해 여전히 콰라다위를

의지하고 있다. 더욱이 중요한 것은 끌란탄(Kelantan)주를 장악한 야당인 범 말레이시아 이슬람당(Parti Islam

SeMalaysia, PAS)이 지지하는, 이슬람국가에 대한

개념적 청사진(the conceptual blueprint)에 있어서 콰라다위의 논리가 완벽하다는 것이다. PAS의 이슬람국가는

콰라다위에 의해 약술된 것처럼, 해도 되는 것과 해서는 안 되는 것에 바탕하고 있다. 지난해(2003년) PAS는 “이슬람 국 문헌”

(Islamic State Document)을 발행했는데, 이것은 정당 역사상 처음 시도된 일이며, PAS가 추구하는

이슬람국가가 실제로 어떻게 재현될 것인지에 대한 말레이시아인들의 많은 요구에 따른 것이다. 이 문헌에서, PAS는, “샤리아(Shariah,

Islamic Law)는 무슬림의 신앙과 생명, 지성, 고결함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5가지 의무를 성취 할 것"이라고 분명히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5가지 의무를 성취함에 있어서 샤리아를 실행하면 위에 언급한 측면에 속한 부도덕과 범죄는 통제가 가능해질 것이다. 인간이

만든 법은 인류의 안전과 존엄을 보장하는 데에 실패했음이 증명되었다. PAS의 주장을 살펴보면, 형법의 논리가 샤리아 실행과 그다지

멀지 않음이 분명하다.







   PAS는 “마콰시드 알-샤리아”(Maqasid al-Shariah)로 알려진 이러한 5가지 의무를 지키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목적들을 성취하기 위해 사용할 법학 상의 방법론이나 형식에 대해서는 사실상 완전히 침묵하고 있다. 그러나 샤리아에 대해 어렴푸시나마

알고 있는 사람들은, PAS가 샤리아 사상학파나 다른 방법에 의지할 것으로 알고 있다. 이것이 “마잡 사피학파(mazhab shafii,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널리 퍼진)일지 ”마잡 마리키학파(mazhab maliki,북부 아프리카에 널리 퍼진)일지는 각 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PAS는 이슬람국가를 건설해야 하는 이유로 “화르두 아인”(Fardhu Ain,이슬람의 필연적 의무)를 말했다.

PAS는 이슬람 국가 건설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슬람 격언인 “무엇인가의 부재로 의무적인 명령이 성취되지 못한다면 그 무엇은 의무사항이 되어야 한다”를

인용했다. 호주 국립대학의 이슬람법 권위자인 후커(M.B.Hooker)의 말을 빌리자면 이슬람법은 이슬람 국가가 만들어야만 하는

“행정제도”의 소산이다. 여기서 오늘날 이슬람 국가가 이슬람 고전적 주지주의에 근거 두기 보다는 종교학자들이 발전시키고 소개한 법 조항에

근거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요 길이라 여기고 있는 것이다.








   스톡호름 대학(Stockholm University)의 무슬림 학자 파브즈 만쮸어(Parvez Manzoor)가 이슬람국가는

“신중한 헤겔주의적 국가(Hegelian state)”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그것은 행정적, 신학적, 그리고 관료적 범위

안에서 이루어지며, 행위의 모든 양식에 대해 규정을 설정하고 승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PAS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무슬림들은 결국 이슬람국가의 규칙조항과 금지조항, 그리고 그것에서 파생된 일종의 제한적인 샤리아에

주의를 기울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남녀가 함께 있는 것은 금지되고, 공격적으로 보이는 예술 공연도 금지된다.








   이슬람 주의자들이 콰라다위의 접근 방식이 타당하다고 여겨 그의 저서에 영향을 받았지만 무슬림들은 “선을 옹호하고 악을 금하는”

큐란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적극적인 행위와 부정적인 행위를 따르도록 하는 이슬람의 난감한 특성을 콰라다위 자신도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이들은 간과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유는 대부분 다양한 법률을 파생시킨 이슬람법과 이슬람 역사에 대한 피상적인 이해

때문이다. 이슬람국가를 만들려는 노력 하에, 이슬람의 모호한 지위에 대해 논란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것은 특히 인구의 절반이 비 무슬림인

말레이시아와 같은 근대화된 다인종 사회에서 일어나게 된다.








   형벌이 이슬람국가의 표준인 것처럼 간주하는 경향 때문에, 말레이시아 내의 이슬람 주의자들이 법적인 항목을 주시하고 있다.  샤리아

법의 정신적 윤리적인 부과에 대한 의문을 다섯 가지의 교리적 기둥에 만족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실제로 법 체제는 이슬람신앙에 따른 처벌과 명령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슬람교의 법은 해석하는 과정에서 인공을 가하지만 않는다면

가장 단순한 것이다.







   바로 여기에 말레이시아의 모순이 있다. 도덕적 자각에 따른 이슬람 사회를 만들겠다는 PAS는, 최근의 접근방법에 의해 그들의 주장을

희석시켰다. 그것은 도덕적 교훈을 장려하기 보다는 전권을 지닌 이슬람국가를 건설하려는 방향으로 심하게 기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덕적 이슬람 사회를 건설하기 이전에 이슬람 국가가 존재해야 한다는 PAS의 주장은 실현될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말해, 도덕성은

권력에 뒤따르게 되는 것이다.







   말레이시아 여당인 “말레이시아 국민연합”(UMNO, the United Malays National Organization)은

이슬람국가의 중요성에 대해 PAS에 비해 좀 더 “부드러운”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이슬람 화 정책을 형벌 없이 진행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또 때로는 PAS를 능가하기도 한다. 실제로 UMNO에 의해 통과된 이슬람법은 강력하고 엄격하다.








   말레이시아의 유일한 출구는, 이슬람 학자들이 여태껏 이슬람 기관과 대학들이 선호해 온 접근법처럼 이슬람의 역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대신에, 그 역사적 근원과 배경에 좀 더 민감해지는 방법뿐이다. 말레이시아 내의 무슬림들이 이슬람의 역사와 이슬람 법 체제에 대해

지각 있는 해석을 겸비하지 못 한다면, 형벌에 대한 의존도는 계속해서 지배적일 것이다.











 







*이상은 Yukiko Ohashi : “Malaysia: The elusive Islamic State"(Asia

Times 2004.6.9.)를  하민혜선교사의 번역으로 게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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