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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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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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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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7-02 |
| 제목 |
<북한선교> 인터넷을 통한 북한 선교전략(3) |
| 주제어키워드 |
북한선교 |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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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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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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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957 |
추천수 |
7 |
현재 남한에선 인터넷 주소 관리 정책, 차세대 인터넷 정책, 인터넷 보급과 이용 촉진 정책, 인터넷 비즈니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 비즈니스 정책으로는, 인터넷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ꡐ아시아 인터넷 허브(Hub)화 전략ꡑ을 수립하여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 허브화란 정보통신 기반, 인력․시설․기술의 집중, 선진화된 애플리케이션, 컨텐츠의 집중을 통해서 아시아 각 국의 인터넷 트래픽이 통과하도록 하며, 동시에 부가가치가 높은 풍부한 정보를 생산․유통시키고 소비가 이루어지는 인터넷 활동 또는 인터넷 비즈니스의 중심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터넷 인프라 구축과 연동 확대, 차세대 인터넷 기술개발과 신IP 주소체계 도입, 인터넷 비즈니스 관련 산업의 적극 육성, 정보통신 전문 인력의 효율적 양성, 인터넷 비즈니스 환경정비, 인터넷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국제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는 장비의 지원, 기술의 지원, 하드웨어의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 경제적 지원의 준비를 통하여 이러한 인터넷 정책을 북한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남한과 북한은 같은 역사와 언어, 가치관을 이루어 왔던 민족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남북한은 역사적으로 볼 때 가장 이질적이고 갈등이 심화된 상태에 있다. 남북으로 갈린 채 반세기를 살아오면서 납북한 주민사이에는 너무나 높은 장벽이 가로 막혀 있어 상대방을 자신들의 기준으로 부르거나 교육시켜왔다. 그 결과 만남의 형식과 격차와 제한이 따르기에 자연스러운 만남 자체를 두려워하거나 포기하는 상태에까지 이르고 있다. 그러므로 통일을 위해서는 남북한 주민의 사회적 통합을 위한 이질감해소와 정체성 확립을 인한 민족 동질성의 회복이 우선 되어야한다.
이 동질성의 회복은 곧, 이질감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인터넷을 통하여 서로를 알아간다면 서로의 사상과 언어에 대해 이해력을 높이고, 서로의 문화 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대화를 할 수 있으므로 엄청난 일을 해 낼 수 있다.
통일 후 북한 주민들은 정신적 지주의 상실로 인한 극단적인 성향으로 치우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북한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그들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그리스도의 사랑과 인내로서 화해자의 역할을 감당하여야 한다.
북한에 대한 바른 이해는 선교 전략을 세우는데 꼭 필요하며 먼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본 논술은 북한의 문화 중 이질화 면을 파악하고 멀티미디어의 결핍 상태에 따른 북한에 대한 효과적인 선교 방안을 연구하였다.
결론적으로 남북한의 이질화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또한, 선교의 한 방편으로 인터넷의 이용은 시대에 필연적으로 필요하며, 이것을 위해 북한의 소프트웨어의 발전적인 면을 살리고, 우리의 하드웨어의 적극적인 지원을 얻어 선교에 활용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에 몇 가지 제언을 하며 결론으로 마치려 한다.
첫째, 한국교회는 예수의 사랑으로 북한 동족에게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아직도 나이가 드신 분들은 통일해야한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마음이 열려 있지 않아 화해와 용서의 우리의 준비 된 마음이 무엇 보다 필요하다.
둘째, 남한의 지도자들이 깨어서, 그들이 소속된 교회나 단체의 이름을 나타내려 하고, 실적 위주의 북한 돕기나 방문이 아닌 통합된 하나의 기구나 단체를 통하여 경제적이고 시간적인 낭비를 줄이고 계획적이고 발전적이며 지속적인 도움을 그들에게 줄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셋째, 북한선교를 위해서는 한국교회가 변화하는 문화에 대한 대응력을 먼저 키우고 그들을 이해하여 이질감을 줄이고, 협조자․동역자로서 그들에게 복음전파의 기회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넷째, 인터넷을 통한 북한 선교는 평신도가 앞장서야 한다. 최근 북한은 회원제 사이트를 개설하여 정부에서 북한 접촉 승인만 받으면 북한인과 e-메일을 교환 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대화의 도구로서 인터넷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평신도 전문인 선교를 강조하는 요즈음 평신도로써 인터넷에 대한 관심과 무엇보다도 북한 동포들의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ꡐ땅의 통일ꡑ이 되기 전부터 얼마든지 인터넷을 통하여 선교에 동참할 수 있다.
다섯째, 인터넷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인프라 등에 대한 여건이 허락될 수 있도록 우리의 계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그렇게 된다면 남한과 마찬가지로 급속하게 확산 될 것이므로 상하의 계급에 관계없이 전 북한 동족에게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웹 기술을 거대한 정보도서관으로부터 정보를 탐색하여 자신의 컴퓨터로 옮겨 활용하는 수단으로 본다면, 이는 다분히 수동적 정보제공 방법이다. 아무리 좋은 선교자료를 준비해 두어도, 이곳에 들어와서 사용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어지는 것이다. 이에 반해 최근에 들은 바 고등학생들의 모임 가운데 컴퓨터통신의 동아리가 친화력이 크다는 점은 인터넷의 양방향 통신의 중요성을 단정적으로 보여 준다. 항상 학교에 다니지만 같은 수업만 하는 학급 친구 보다 비록 개인 컴퓨터를 통해서 이지만 공동의 관심사를 함께 나누고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컴퓨터 동아리 친구가 더 깊고 오랜 친구라는 이야기가 있다.
여섯째, 하나의 통합된 홈페이지 구축이 필요하다. 물론 여러 가지 특성을 살린 홈페이지들이 필요하겠지만, 연합운동의 의미를 살려 하나의 충분한 용량의 특성 있는 컨텐츠를 결합하여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함께 동고동락하며,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이해하고 알아 갈 수 있다면 가장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일곱째, 통일 준비에 앞서 한국교회, 선교단체 그리고 성도들간의 연합운동이 이루어져야한다. 이 연합은 남한교회의 통일운동을 좀더 효율적으로 만들 것이며, 동시에 통일 이후 북한교회의 재건 과정에서도 연합의 경험을 축적하게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서로의 다양성은 존중하며, 각각의 기능적 역할 분담과 나눔을 신중하게 전개해야 한다.
또한, 인터넷을 통하여 국내 자유 북한인들에게도 체제와 여건이 다른 남한 사회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온건히 정착하도록 돕고, 언제까지나 타인들에 의지하지 않고 점차적으로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고 유지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자립능력을 키워주며, 남한 사회에서 인정받는 일꾼으로 설 수 있도록 하며, 또한 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해 성숙하게 준비되어 지도록 지속적으로 고무, 양육하여 사상이나 생각, 언어와 생활습관 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상과 같이 인터넷을 이용하여 선교에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장점이 있으나, 이 논문에서는 ꡐ전자윤리ꡑ, ꡐ네트윤리ꡑ 등 단점이나 유해성에 대하여는 검토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문제들은 인터넷이 활용되어지면서 현재에 사용되고 있는 인터넷의 단점들을 보완하며 프로그램을 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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