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드리는 기도서신

src="http://kcm.co.kr/pakistan/people/choi/200312.files/image002.jpg" align=left hspace=12 v:shapes="_x0000_s1041">

우리를 항상 강건케 하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저희를 위하여 한해 동안 기도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후원을 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있기에 저희들은 파키스탄의 교회의 영적 부흥을 위하여 수고 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 동안 저희들을 지켜봐 주시고, 여러모로 격려해주셔 감사 드리며, 이럴수록 저희들은 기도 동역자님들의 기대에 빗나가지 않게 하나님나라의 완성을 위하여 사역지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예수제자만들기 훈련(Diciples Training Course)

src="http://kcm.co.kr/pakistan/people/choi/200312.files/image004.jpg" align=left hspace=12 v:shapes="_x0000_s1039"> 5교회의(쟌디뜰라와, 초따더수와 ,말칸왈라, 와르쑤뿌라, 뿔라뜨) 젊은 교사들과 목회자들 중심으로 훈련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초급반을 마치고 중급반 과정을 훈련 받고 있습니다. 매달 1회 그리고 목회자반 2회 저희 집에서 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0년의 기독교 역사를 가진 파키스탄 교회 그러나 서양의 많은 선교사들이 제자를 만드는 일에 실패 했습니다. 그러기에 파키스탄의 교회는 아직도 영적으로 죽어 있습니다. 살릴 수 있는 길은 제자를 양육하여 장차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가 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고난과 핍박이 와도 견고히 믿음을 지켜나가는 교회로 세우며, 이란, 이라크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짊어져가는 교회로 세우는 것입니다. 이 사명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현지목회자반을 중심으로 더욱 이 불을 붙이려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극소수에 불가하지만 이들을 통하여 큰불을 일으키는 역사를 보기를 원합니다.

교회가 기도하게 될때

교회는 “만민의 기도하는 집”입니다. 교회가 기도를 쉬고 있을 때 사탄은 춤을 추며 좋아합니다. 교회에 기도의 불이 타오를 때 사탄이 무서워 도망갑니다. 그러나 이곳 대부분의 교회는 기도에 열의도 없고 통성기도를 하면 이단이라고 말을 합니다. 인간적인 방법으로(친분, 관계성, 돈 그리고 정치적으로) 모든 교회의 일들을 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오늘 파키스탄의 교회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교회마다 기도의 운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쟌디뜰라와 교회의 청년들이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초따더수와 교회에서도 귀신이 물러가는 역사를 눈으로 보고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멀뵈양 교회에서도 성령의 도우심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기도 없이는 교회의 영적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 다는 것을 목회자들은 체험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욱 불을 붙이기 위하여 조만간 기도의 관한 소책자 (김홍도목사저, 불기둥에서 발취) 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장애물(초따더수와교회 건축)은 바로”선교사 (나)”

src="http://kcm.co.kr/pakistan/people/choi/200312.files/image006.jpg" align=left hspace=12 v:shapes="_x0000_s1040">우리는 초따더수와에 초창기부터 시작하여 약 2년 동안 영적인 부흥을 위하여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교회에 자립정신을 심어주려고 기도하면서 지혜를 모았습니다. 처음 땅 만 있는 교회부지에서부터 기도하면서 벽돌 한 장씩 쌓아 갔었습니다. 모두가 기쁨으로 교회를 건축을 위하여 돕고 기뻐했습니다. 한국교회와(금란교회 200만원, 아세아연합신학대학 50만원) 기도의 후원자들(카라치 김집사님 5만루피, 예수전도단 2기팀 8천루피..등)도 이 일에 도왔습니다. 그리고 건축으로 인하여 서로간에 이간질과 미움과 분쟁과 다툼도 있었습니다. 사탄의 방해꾼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 마다 교회는 더욱 합심하여 기도를 했습니다. 모든 것이 잘 진행되어 가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점점 시간이 갈수록 교인들의 마음은 교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보다는 자기들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건축은 선교사가 다 지워줄 것이라고 당연히 믿고 있었습니다. 교회의 지붕을 올리려 할 때 많은 예산이 필요했었습니다. 이 일도 교회가 힘을 모으면 충분히 해 낼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오직 선교사의(우리) 호주머니만 의지하고 있었고 그들에게 물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헌금을 하지 않았습니다. 담임목사 혼자서 교회를 위하여 애를 태우지 성도들의 관심을 교회 밖에 있었습니다. 우리가 2년 동안 몸담고 봉사하고 협력하고 가르쳤지만 모든 것이 헛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모두가 바로 나”선교사”를 의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는 그만 우리의 가던 길을 멈추고 지금 주님께 묻고 있습니다. 주님” 저희들이 이 교회를 위하여 잘 돕고 일하고 있는 것 입니까? 어디까지 저희들이 도와야 합니까?

우리의 소망은 “ 파키스탄 교회가 스스로 자립하여 바로 서기를 바랄 뿐 입니다” 이 일 때문에 주님이 저희 부부를 이곳에 보내 주셨습니다. 교회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선교사만 의지하고 선교사의 호주머니만 바라본다면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모두가 실패입니다. 파키스탄의 교회는 대부분 서구선교사님들의 후원으로 지어졌습니다. 그런 결과 서구선교사님들이 철수 하자 교회는 내리막 질을 하고 급기야는 깊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모든 협력을 중단한 채 그들이 하나님께 더욱 매어 달리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더욱 교회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넘쳐나기 바라고 있습니다. 교회가 필요로 하는 일에 헌신하며 드리는 성도들이 많아 지길 기도합니다. 이 성전 건축을 통하여 성도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길 간구합니다. 받기보다는 주는 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몹시 가난한 가운데서라도 기쁨으로 하나님께 즐겁게 드리는 성도들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선교사를 영적인 동역자로 봐 주기를 바랍니다.또한 그들이 그들의 교회의 건축과 모든 교회의 문제를 그들 스스로 해결하려는 의지를 갖도록 소망합니다.

힘차게 달리고 있습니다

북밴은 올 한해 200마을이상의 곳을 찾아갔습니다. 가는 곳마다 먼저 복음을 전하고 그리고 그들의 필요한 것을 건네주는 일들을 해왔습니다. 목자도 교회도 없이 방황하는 기독교인들의 마을을 찾아가 그들을 격려하고, 예수그리스도를 알리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교회의 소망 “교회학교 아이들”…..

주일학교의 아이들이 믿음 안에서 키가 크고 있습니다. 예배 전에 성전에 모이는 것도 어린이들이고 교회에 일이 있을 때도 가장 먼저 뛰어와 돕는 것도 우리 아이들입니다.

말칸왈라의 교회학교에 큰 기쁜 일 이 생겼습니다. 적은 마을에 소수의 기독교인들이 사는 곳이라 아이들의 숫자가 항상 거기서 거기인데 어느날 15명의 어린이들이 멀리서 걸어서 교회학교에 왔습니다. 버스티 라고 하는 마을에서 매 주일 걸어오고 있습니다. 전도에 관한 설교를 듣고 아이들이 이웃아이들에 복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감사하신 주님! 늘 우리들에게 풍성한 위로를 주시는 그 분을 찬양합니다. 교회학교에 아이들이 넘쳐나면 우리들의 마음도 감사와 즐거움으로 넘칩니다.

요즘은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으로 인해 교회학교들이 정말로 바쁘답니다. 한국과 달라서 모든 것을 손으로 만들어야 하고 드라마도 손수 써서 성탄절예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성탄절은 우리나라의 큰 명절과 같습니다. 성탄의 의미를 모르고 지냅니다. 이번 성탄은 요3장16절의 말씀을 이 어린이들의 마음 속 깊이 새겨 두려 합니다.

이렇게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