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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선교정보기타  작성일  2003-10-10
 제목  정글속의 십자가/Malaysia
 주제어키워드  말레이시아  국가  Malaysia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998  추천수  19
적도의 땅 Malaysia에서 소수부족 선교사역



“정 글 속 에 십 자 가 ”http://www.lovethomas.com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리라”(마6:33)



선교사로서 부름을 받아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고 선교(Mission)라는 것이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제적인 삶과 사역의 현장에서 발생되는 성령의 역사임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교회성장학자인 조지 헌터(George G .Hunter)는 ”전도는 주님이 하신일을 계속하는 것이다“ 선교는 주님의 ”지상명령“(Great Commission)(마28:18-20)이며, 선교의 주체는 하나님(God)이십니다. 그러기에 선교는 사람의 사역이라기보다 ”성령의 사역“이자 그 선교의 내용은 철저히 ”복음“(Good News)인 것입니다.



그동안 말레시아 선교사로 (1995년파송) 소수부족(Orang Asli) 선교사역을 하면서 느꼈던 원주민 선교사역의 내용과 실제를 다음과 같이 간략히 다루어 보았습니다. 아무쪼록 한국교회와 목회자성도들이 원주민 선교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며 말레이지아의 개관은 하지 않았습니다. 선교사의 뜨거운 열정만큼 선교의 효과적 전략과 국내교회의 장기적인 선교지원이 요구되어지고 있습니다.





서말레이시아원주민부족은18개부족(Kinsiu,Kintak,Landoh,Jahai,Mendrid,Bated,Temir,Semai,SemangBeri,Che Wong,Jahut,Mahmeri,Temuan,Jakun,Kanang,Kuala, Seletar) 으로 주로 씨족 단위로 구성되어 거주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원주민 마을은 최근통계로 총 840개 마을, 원주민 총 가족수는 21,307 가구이며 총 원주민 인구는 105,979명입니다. 대부분 파항(Pahang)주(41.2%)와 페락(Perak)주(26.6%)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소유하고 있는 땅은 총 131.398.07 헥타 이며 추장은 총 716명입니다. 대부분 정글에 살고 있으며 집은 1M 땅을 높게 대나무로 엮어서지었으며 많은 생활에 어려움과 주로 산에서 나는 나무뿌리(우비까유-한국에 “마”와 비슷)나 짐승(원숭이,산돼지,이구아나,산쥐,새등) 또는 산나물, 어류를 잡아 생계를 유지합니다.



작년 11월 말레이시아총선 후 깊은 어느 정글에 태양열 전기(Sola)를 설치해주기는 하였으나 일부분에 불과하며 아직도 많은 마을이 호롱불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 원주민 성도는 평생 2500마리의 원숭이를 잡아 생활할 정도로 자연에 의지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Islam) 국가이므로 원주민들 또한 이슬람화하기 위하여 이들을 보호하고 감시하기위한 (JEOA)라는 특별기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원주민 마을에 선교사 혼자 출입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며 문제를 야기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지 사역자와 철저히 동역을 해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합니다. 이들이 우리의 신변 보호자가 될수있으며 사역의 동역자로 함께 사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부인이 정글 출입시에는 공식적으로 관할 경찰소나 이 단체에 신고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선교를 목적으로하면 당연히 들여 보내주지를 않습니다.

최근 2001년 5월에는 파항주 한마을에서 외부인 출입을 완전 제한하였으며 실습중인 학생이 쫏겨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원주민들은 손님이 오면 따뜻한 음료수(설탕물)나 그들이 잡은 짐승을 불에 구워서 부엌 천장에 매달아 놓았다가 요리해서 대접하며 상당히 호의적입니다. 정기적인 방문과 이들의 얼굴과 이름을 익히고 먼저 이들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이해하는 데서부터 선교접근 가능성을 발견해야합니다. 아직까지 촌장 또는 추장이 그 마을에 상징적 또는 실제적인 인도자이므로 추장을 먼저 사귀는 것이 유리합니다. 모든 사역은 현지연회와 지방회 그리고 목회자와 협의 추장과 선교 협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글에는 원주민 어린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아직도 교육혜택을 받고 있지 않거나 기피하며 방치 상태에 있습니다. 정부에서 학교를 정글에다 건축해주기도 하지만 형식적 전시효과에 불과한 경우가 많으며 교사들이 근무 기피가 그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정글에 있으므로) 매달“ 정기정글 순회집회”시 사도 바울이 성도들이 늘 성령으로 충만할 것을 촉구하며 (엡5;18),성령을 소멸치 말고 (살전5:19),언제나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하라고 가르친 것처럼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고 충만하고자 합니다. 오후에는 어린이들과 게임 또는 레크레이션과 성경공부 그리고 계곡에서 수영 또는 사냥등을 하며 이들의 마음문을 열고 친구가 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낌니다. 최근 초년선교사님이 원주민 사역에 동참하여 함께 협력사역 하고 있습니다.



원주민 교회는 교회나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보통주일 오전 8시에 예배를 드립니다. 교회가 허름하고 비가 새어 교회를 건축할 시에는 최소 1년간 그 교회를 답사하고 영적 분위기와 말씀인도 후 교회건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교인성도 50명 이상일 경우 교회건축을 시작합니다.



피터 와그너( C Peter Wagner)가 이야기 한 것처럼 “하늘 아래 가장 효과적인 전도방법은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다”라고 한것처럼 찬반은 있을 수 있으나 교회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자 합니다. 교회건축은 현지 목사나 추장 그리고 성도나 마을주민들이 동의가 없이 건축할 경우에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때론 선교사가 선교에 열정에 취해 있다보면 건축후원교회는 있고 해서 현지 사역자들을 통해 교회건축 할 지역을 물색하여 교회를 건축하기도 합니다. 또한 원주민 교회 건축은 조급하게 건축해서도 안됩니다. 주변에 말레이마을이 있는 경우에는 이들이 어디서 이런 경비가 나서 짓나 의심하기도 합니다. 본선교사도 중부지역 트무안(Temuan)부족 선교관을 지으면서 3차례 경찰의 조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집으로 짓는 것처럼 해서 어려움은 겪지 않았습니다.



원주민 교회는 외부에 십자가를 세울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건축할 시에는 여러가지상황(삶의방식,사고방식,믿음의 체계등)을 고려해야합니다.



"원주민교회는 토착화(indigenization)된 교회를 목적하여야합니다.

알란티벳(Alan R.Tippett) 에 의하면

첫째, 토착화된 교회는 분명한 자아상(Self -image)을 갖는다

둘째, 스스로 기능(Self function)을 다한다

셋째, 스스로 결정할수 있는 능력을 갖는다.(Self- determining capacity)

냇째, 자립할수 있는(Self-supporting) 교회이다.

다섯째, 스스로 전도하는(Self-propagating) 교회이다.

여섯째, 스스로 배우는 (Self-giving)교회이다."

“인간의 문화와 하나님의 선교”대한 기독교 서회 ,2000년 ,홍기영저



본 선교사도 원주민 교회의 토착화된 교회를 지향하고 이것을 목적으로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복음 선교사역은 철저히 협력을 요구합니다. 더군다나 수많은 정글교회를 선교사가 일일이 다니면서 사역을 한다는 것은 무리이며 많은 위험이 뒤따르기도 합니다. 매번 정글용 짚차나 오토바이를 타고 또는 걸어서 가야하는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효과적인 선교사역이 될 수 있도록 1999년부터 실제적인 정글사역을 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감리교회 원주민 연회와 협력하여 복음전도자와 원주민 목회자세미나(슬림리버등 5개 지방)를 매달 하고 있습니다. 이들로 하여금 정글 복음화를 앞당길 수 있으며 최대한 효율적 선교의 결과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도자양육은 필수적이며 중요한 사역중에 하나입니다. 정글전도자 및 파송을 위해서 각 정글의 변화와 상황을 토의하고 기독교 핵심교리를 공부하며 매달 정기 순회 특별집회를 각 정글 교회별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찬양보급과 선교장비 지원 (짚차,오토바이,예배용악기류,약품,학용품등)을 합니다.



정글 전도자나 목회자는 전임사역자(Full time worker)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의 생계를 위해서 일을 하면서 전도사역을 하고 있기에 많은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최근에 잘린(Jalin)이라는 전도자등 오토바이 기름값이 없어 사역지를 방문한지가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도저히 상상이 안가는 이야기이지만 선교현장에서는 사실로 되어지고 있습니다. 당장 끼니 걱정을 해야하는 이들에게 사람이 돕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실제적인 대책이 요구됩니다. 선교사는 이들 목회자를 통해 복음전도가 되고 그래서 미 전도된 지역이 그리스도의 계절이 되는 것이 “선교의 소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력을 경험하게 하는 능력 그래서 그리스도의 지체로서의 사명이 확대되어 날마다 하나님 나라에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복음은 전파됐으나 양육이 안되어 방치되어있는 교회들을 바르게 점검하고 신앙교육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선교사역은 철저히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특별히 원주민사역은 많은 시간과 인력, 재정이 투입되어야만 합니다. 또한 원주민 교회의 지도자들을 제자화하고 이렇게 성장한 교회가 자립단계까지 갈 수 있도록 뒤에서 기도하며 지원해주어야 합니다. 원주민 성도들 또한 말씀에 갈급해 하고 있습니다. 전도를 위한 교육이나 내용을 잘 이해 못하거나 선교적 접근이 어려운 상황을 잘 파헤쳐 나가야 할 것이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선교사역의 다양한 면을 개발하여 아직 복음을 전혀 들어보지 못한 이들에게 이 기쁜 복음의 소식을 전하고 믿게하는 것이 우리들의 최선의 의무가 아니겠습니까?



정글 깊숙히 사는 원주민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때마다 키타줄이 없어 몇줄 밖에 안 되는 키타와 봉고 탬버린으로 예배를 드리지만 찬양과 예배시간에는 감격과 감동 그리고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합니다. 집회가 끝나면 아침 일찍 주워온 “두리안‘(Duian)- (열대과일의 왕)등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가는 선교사에게 사랑을 베푸는 이들을 보면서 선교의 보람과 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임을 절실히 느낍니다. 보여주기 위한 선교가 아닌 정말 영혼 사랑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선교사, 선교지의 문화를 존중하고 그 문화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 즉 성육신적 선교사 (Incarnational missionary), 순종과 겸손이 겸비된 선교사, 사명을 다해 목숨까지 내어놓을 수 있는 ”고난받는 종" (고후11:22)의 선교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직도 지구상에는 14,400종족들이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들어보지도 못한 채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애타게 기다리는 이들을 위한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것이 선교사의 마음입니다. 사도 바울은“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1:16)고 고백합니다.





아직도 “정글 속에 십자가”는 빛나고 있습니다.



“ 나의 사랑! 오랑 아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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