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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3-08-01
 제목  <선교광장> 이시대의 필요한 성경적인 변화의 방법은
 주제어키워드  선교광장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4056  추천수  5
변화(change)라는 단어가 마치 우리를 감싸고 있는 '공기'처럼 느껴지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물론 마치 공기도 다 같은 공기가 아니듯 이 한 단어에 담긴 의미 또한 다양합니다.

한 은행의 광고 문구인 '변화가 희망입니다' 라는 말을 통해 전달되는 의미와 '물류 대란으로 세상을 바꾸자' 는 화물 연대의 구호는 같은 변화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을지라도 와 닿는 느낌이 다릅니다. 서로 의제( agenda)가 다르게 전달되는 패이소스(pathos)에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의제가 동일한 경우일지라도 목적(what)을 이루고자 하는데 있어서 선택한 방법(how)이 다를때 주는 영향력은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변화의 필요성

'변화'는 필요합니다. 아니 변화하지 않으면 우리는 살 수가 없습니다. 한 인간의 삶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살아 있다는 것은 지속적으로 변화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물학적 유기체만이 삶을 위한 변화가 필요할 뿐 아니라 사회적 유기체인 교회와 단체도 변해야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를 사회 속에서 그리고 특별한 교회 속에서 일으키고자 할때 항상기억해야 할 중요한 명제가 있다. 우리의 정체성과 그로 인한 방법론의 차별성에 관하여 다음의 두가지 영역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메시아로서의 예수님의 삶과 죽음의 의미', 사도 바울을 중심으로 한 다른 '사도들의 가르침' 의 세가지를 통한 원리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메시아로서의 예수님의 삶과 죽음의 의미가 주는 메시지는 세상에 만연하는 분위기와 방법을 좇기보다는 성경적 방법을 좇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 1세기 예수님의 오실즈음의 사회적 분위기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바벨론 유수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약 500년 가까이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긴 채 오직 묵시론자들에 의해 하늘의 메시지가 전해지는 소위 '암흑'의 시대를 살게 됩니다. 단순히 종교적 암흑시대일 뿐아니라 정치적으로도 로마 제국의 통치하에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하나님의 침묵의 시대를 깨고 나타난 사람이 세례요한이었습니다. 그를 통해 메시아의 임재와 회개가 다시 선포되었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열리기 시작한 것입니다.그러나 세례요한까지도 그 당시에 존재하였던 메세아에 대한 '잘못된 기대'를 그대로 지니고 있었습니다. 바로 앞으로 오실 메시아를 정치적인 메시아로 이해하고 있는 바로 그 점입니다. 로마로부터 정치적으로 해방시키며, 세상을 바꾸어 이스라엘 백성이 높임을 받으며 , 이방인들의 낮춤을 받게 하는 메시아에 대한 기대였습니다. 한마디로 세상을 멋있게 뒤집어 엎는 것을 기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세례요한의 잘못된 이해를 가장 잘 보여 주는 예를 마태복음 3장 11절에 나오는 그의 메시지와 11장 2~3절에서의 행동에서 발견할수 있습니다. 즉, 3장에서 그가 전파한 것은 메시아가 오심으로 시작될 성령(축복)과 불(심판)의 세례가 올 것이라 하였습니다.그러나 예수님이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생각했던 그런 일들이 '당장' 일어나지 않음으로 인해 11장 2~3절을 보면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어 '오실 그 이가 당신이오니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라는 질문을 합니다. 이러한 질문을 받은 예수님께서 주신 답을 보면 단순하게 구약에서의 메시아가 오셨을 때 일어나는 사건들을 논하심으로 간접적으로 자신이 메시아임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더하시기를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라고 말씀하십니다.(6절) 결국 예수님은 자신이 메시아라는 사실을 구약에 있는 말씀의 성취로 해석하시며, 궁극적 으로 이땅에서의 삶을 마치시고 십자가라는 하나님의 세상을 변화시키는 최고의 방법을 택하신 것입니다. 오직 그 분이 돌아가신 후에야 알 수 있는 사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결코 인간들이 받아들이기 쉬운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둘째, 사도들의 서신속에서 발견되는 가르침을 통해 우리는 각자의 삶의 변화를 통해 영향력을 주는 것이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임을 배우게 됩니다. 가장 비근한 예로 바울 서신 속에서 발견하는 그 당시 가장 불평등하게 취급을 받았던 종들과 여자들을 향한 가르침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비록 노예·종들과 여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주인·상전들과 남성본위주의자로 오해 받곤 하나, 이것은 그의 메시지를 잘못이해한 것입니다. 그가 강조한 가르침을 혁명보다는 개혁을, 그리고 개혁의 방법론중에서도 지극히 개인적인 요소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종으로 살다가 기독교인이 되었다면 '가장 훌륭한 기독교 종' 이 되라는 것입니다.(예: 딤전 6:1~2). 베드로 사도도 벧전 3장 1~2절에서 유사한 말을 하고 있습니다. :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은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함이니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동을 봄이라" 결국 이러한 삶을 산 크리스찬들이 있었기에 이러한 개인의 변화가 사회 전체 영향력으로 확산되어 기독교가 들어간 곳마다 노예 제도 폐지와 여성의 위치를 향상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변화의 목표를 이루는 방법론에 있어서 세상은 구조(structure)를 바꾸는 '손쉬운' 방법을 택하지만, 성경에서 발견하는 성경적인 방법은 그 구조 속의 일원인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에 초점을 맞춤으로 '파괴적인' 혁명이 아닌, '긍정적인 변화' 와 차원이 높은 '성숙한 변화'를 일으킬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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