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site   게시판   메일   M1000선교사홈   Mission Magazine
 

 

      자료등록
 
주제 주제어 출처 내용 등록일   ~
 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3-03-10
 제목  <선교현장 이야기> 복음의 불모지 일본에 피어나는 "Full Gospel"의 신앙
 주제어키워드  선교현장이야기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5334  추천수  11
흔히들 일본은 8백만 우상의 나라이기에 복음 전파가 힘들다고 말한다. 실제로 일본의 기독교 인구는 1백만 정도로 전체의 1%에도 못 미치고 있다. 그러나 매우 종교적 심성이 강한 나라로 한 통계에 따르면 일본은 둘 이상의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종교인구가 2억 1천 4백만이고, 이중 신도계열에 속한 자가 1억 6백만(종교인구의 49.6%), 불교계열에 속한 자가 9천 6백만(44.8%)이나 된다.(1999년 말 문화청「종교연감」자료)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를 자처하면서도, 실제로는 가장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복음 후진국으로 존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역설적인지 몰라도 일본은 복음 전파의 측면에서 볼 때 무한한 가능성의 나라이고, 복음의 황금어장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어느 곳을 둘러봐도 교회를 찾기 힘든 곳임과 동시에 그 어디에나 복음을 전할 대상자들, 불신자들이 존재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나는 일본에 선교사로 부름을 받아 이 같은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 드린다.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종을 위해 그 길을 예비하고 계셨다. 국제신학연구원의 사역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야 했고, 98년부터는 미국 베데스다대학교의 업무와 병행하느라 많은 시간을 비행기에서 보내야 했다. 학교 인가 관계로 거처를 미국으로 옮겼다가 2001년 3월에는 베데스다 대학교에서의 업무를 마무리하고, 일본의 선교사로 파송받게 되었다. 순복음동경교회에서는 일본 여러 지역에 사역자를 파송하여 교회를 설립하였는데, 현재 일본 풀가스펠교단에 속한 교회가 62개 교회로 일본 전역에서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다. 그동안 순복음동경교회에서는 담임교역자로 부임하셨던 여러 목사님들이 교회 건축을 위해 많은 수고와 헌신을 하셨다. 성도들도 몇 차례나 건축헌금을 작정하면서 주께 헌신했다. 그러나 일본은 워낙 물가가 비싸고 땅값이 비싸서 교회 부지나 건물을 구입하기 만만치 않았다. 더욱이 우리가 현재 예배드리고 있는 신주쿠 지역의 땅값은 일본 경제가 침체되어 있음에도 그 부르는 값이 천문학적 숫자였다.



예를 들면 670평, 땅이 43억엔, 500평 땅이 30억엔이 나왔는데, 구입과 건축을 동시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무리가 되는 금액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뒤로 물러서지 않고 교회부지를 찾아 빌딩이나 땅이 나오면 온 동경을 구석구석 다니며 살펴보았다. 그러다가 마침내 우리에게 적합한 건물이 소개되었다. 이 건물은 보험회사에서 소요했던 8층 건물로 신주쿠에서 아주 좋은 위치에 있었다. 이 건물 3-4층에는 각종 공연을 하던 극장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성전으로 쓰기에는 천장도 높고 좌석도 계단식이어 아주 좋은 상황이었다. 이전에 20억엔 정도 하던 건물이라고 하는데, 주인 측에서 15억엔이면 매매할 수 있겠다고 전해왔다. 매매협상이 진행되는 도중 이 건물 주인의 부인이 한국사람이고, 그 언니가 우리 교회 열심있는 성도임을 알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 건물 주인의 딸이 1년 전 병원에 입원했을 때 우리 교회 성도의 부탁으로 기도해 주었던 아이였다. 하나님의 섭리하에 이루어진 인연으로 건물을 12억엔(약 1000만 불)에 협상하는데 도움을 받게 되었고, 결국 12억엔에 계약이 마치게 되었다.



그러나 기쁨은 잠깐, 큰 어려움에 부딪히게 되었다. 우리가 건물 금액의 30%는 계약시 지불, 나머지 70%는 한달 안에 전액 지불하게 도는 계약 때문이었다. 은행 융자가 나오는 대로 한 달 안에 전액을 지불키로 하고 계약을 하였으나, 일본의 경제 사정이 워낙 나빠서 우리교회가 재정적인 능력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은행에서 융자를 거절당했기 때문이다. 융자를 위해 백방으로 뛰던 중 한 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주인에게 사정해서 한 달을 연기했으나 그 다음달도 그냥 지나가 버렸다. 그동안 대부분의 일본 은행, 일본 내 한국계 은행의 문을 두드려 보았으나 그 어느 곳에서도 신통한 대답을 얻지 못했다. 그래서 다시금 주인에게 마지막으로 한 달을 더 연기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제 이번 달마저 융자가 성사되지 못하면 이 계약은 영영 물 건너갈 처지에 놓여 있었다. 이 문제로 인해 교회에서는 4월부터 전 성도 총동원 새벽기도회를 시작하고 매일같이 릴레이로 금식을 하면서 부르짖어 기도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은행을 바삐 찾아다니던 내 모습을 보면서 ‘나의 믿음이 과연 어디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분명 주님께서 다 하실 터인데 왜 나는 염려하고 이곳 저곳을 뛰어다니고 있는가?’ ‘왜 주께 전폭적으로 맡기고, 주님을 의지하지 않는가?’ 성령께서 내 마음을 책망하고 계심을 깨달았다. 나는 주님 앞에 무릎꿇고 회개를 드렸다. 나의 믿음의 연약함을 용서해 달라고 빌었다. 그리고 이전보다 더욱 간절히 주님께 간구했다. 성도들의 기도 소리도 더욱 간절해졌다.



그로부터 두 주 후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우리 교회 집사님 중 한 분의 소개로 한 신용금고에서 은행과 같이 좋은 조건으로 융자를 허락한 것이다. 대형은행에서 다 거절당한 융자가 한 신용금고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역사 하시며,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귀기울이사 응답하신다. 그리하여 8억 4천만엔(약 700만 불)의 잔금을 지불하고 교회 구입을 마치게 되었다.



이번에 성전을 건축하면서 다시 한번 확실하게 깨닫게 된 것은 ‘범사에 하나님의 때가 있다는 것,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것,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순종과 기도, 겸손과 헌신이라는 것’이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

                  






  선교정보리스트

 

 


홈페이지 | 메일 | 디렉토리페이지 | 인기검색어 | 추천사이트 | 인기사이트 | KCM 위젯모음 | 등록 및 조회

KCM 찾아오시는 길 M1000선교사홈 미션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