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선교정보기타  작성일  2004-07-30  제목  [김조동 선교사 기도편지 제12호] 캄보디아 선교  주제어키워드  캄보디아  국가  캄보디아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9922  추천수  27 주안에서 존경하는 목사님께 목사님, 그 동안 주안에서 평안하셨습니까? 성도님들께서도 모두 안녕하신지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김조동 선교사 가정 문안인사 드립니다. 그 동안 기도와 후원으로 캄보디아 선교에 함께 하여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와 아내 그리고 딸 서현이는 주님의 은혜가운데서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벌써 2002년도가 저물어 가는군요. 올 한해 비록 작은 사역이었지만 최선을 한다고 했지만 한편으로 아쉬움이 느껴지는 한해입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큰 문제없이 주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동역해 주신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풍성한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기쁜 성탄과 축복된 새해 맞으시기를 기도합니다. 훈련된 제자들이 신학교에 입학하고...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제자훈련을 통한 지도자 양성이라는 단 한가지 목표는 올 2002년도에도 이어져 지속해온 사역이었습니다. 시골에서 올라온 낯선 7명의 형제들과 한 집에서 생활하며 문화와 생활습관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과 아픔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말씀으로 삶을 변화시키시고 저에게는 인내와 적응력을 가르치셨습니다. 일년이 지난 후 한 명의 형제가 고향으로 떠났고, 6명이 남았는데 이들 중에 5명이 올 12월에 신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비록 지난 1년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주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의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말씀을 통하여 주님을 더욱 알아가면서 마침내 하나님께 그들의 전 삶을 헌신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제게는 무어라 말할 수 없는 감격이었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에 불과하지만, 그리고 비록 소수이지만 이들 가운데 캄보디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지도자가 나올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함께 참여해 주시는 기도와 저희의 순종이 결실을 맺게 하리라 믿습니다. 새벽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거의 매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훈련을 지속하면서 그 형제들에게 본을 보이며 인도하는 일이 참으로 쉽지 않음을 절감합니다. 한편으로는 지루하기도 하지만 오랜 동안 자유분방하게 성장해온 이곳 청년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삶을 살도록 습관으로 형성해 가는데는 동일한 것을 반복하며 가르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게도 자신을 돌아보며 훈련하며 인내를 기르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제2기 제자훈련생들을 모집하여... 올 10월에는 제2기 제자훈련생 6명을 지방에서 모집하여 훈련하고 있습니다. 형제 2명과 자매들 4명이 제1기생과 동일한 과정을 거치며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금번에 자매들을 모 집한 것은 앞으로 어린이 사역을 위한 교사들을 양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곳에는 어린이아들이 무척 많습니다. 특히 지방에는 산아조절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한 가정에 어린 아이의 숫자는 보통 7-8명 정도가 됩니다. 앞으로 이들을 위한 사역이 필요합니다. 조만 간에 3-4명의 남자 청년들을 훈련에 더하고자 하는데 하나님께서 장래에 귀하게 쓰실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이 더해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교회를 개척할 지역으로 이사를 준비하며... 이제 본격적으로 교회를 개척하기 위한 준비와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수도 프놈펜시 주변에는 빈민가와 작은 공장들이 많은데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살고 있습니다. 특별히 "스

선교정보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