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site   게시판   메일   M1000선교사홈   Mission Magazine
 

 

      자료등록
 
주제 주제어 출처 내용 등록일   ~
 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선교정보기타  작성일  2002-09-26
 제목  성탄절을 앞둔 베들레헴에 산타 대신 이스라엘 군이 탱크와 장갑차를 ...
 주제어키워드  베들레헴  국가  이스라엘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6410  추천수  26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다시 창살 없는 감옥 생활이 시작 된지 5일 째입니다. 성탄절을 앞둔 베들레헴에 산타 대신 이스라엘 군이 탱크와 장갑차를 몰고 들어와 도시가 완전 봉쇄 되어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는 그야말로 감금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예루살렘 폭탄 테러로 이스라엘군이 베들레헴을 군사작전 지역으로 선포하여, 시내 곳곳에 탱크와 장갑차가 주둔해 있고, 특히 탄생 교회 앞과 광장에는 여러 대의 탱크와 장갑차가 진을 치고 있고, 탄생광장에 있는 평화센터는 이스라엘 군들이 진입을 해서 자신들의 본부로 사용하고 있고, 건물 벽에는 이스라엘 국기를 걸어놓아 마치 점령군처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탄생교회 주변에는 수시로 탱크들이 돌아다니고 있고, 집들을 수색하여 사람들을 잡아가고 있어 베들레헴은 그야말로 공포의 분위기 입니다. 지난 주 폭탄 테러범 집은 그날로 이스라엘 군이 폭파를 해 버렸는데, 계속해서 지난번 40일 방벽 작전 때 탄생교회 안에 있다가 축출을 당한 팔레스타인 민병대의 집들을 하나씩, 하나씩 찾아서 폭파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사이 저희 집 근처에서 만도 여러 차례 폭파 소리가 들리고 제 사무실 창문으로 폭파된 집의 검은 연기를 보기도 했습니다. 어제 아침에 폭파 소리는 얼마나 크던지 방에 있던 시몬이가 놀라서 침대 밑으로 숨어 들어가 떨고, 무서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스라엘 정부가 과잉 작전을 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물론 팔레스타인에 의한 폭탄 테러로 많은 유대인들이 분노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 이지만, 베들레헴에서 폭탄 테러 당사자의 집 외에 현 상황과 관계가 없는 다른 사람들의 집을 무조건 감정으로 보복차원에서, 당장 추운 겨울이 오는데 갈 데도 없는 사람들의 집을 마구 부수는 것은 정? 聆?방법? ?아닌 오히려 또 다른 폭력을 부르는 구실을 줄 뿐이라 생각을 합니다. 현 샤론 총리가 집권을 하고 힘으로 팔레스타인을 밀어 부쳤지만 폭력은 멈추지 안고 오히려 더 강화되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양측이 감정 대응이 아닌 이성을 회복하여 서로 더불어 살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먼저 지도자들이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단순히 자신들의 정치적인 입지를 위해 백성들을 불모로 삼는 어리석은 행동은 당장 중단이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얼마나 갈지 아무도 장담을 못합니다. 이번 주 목요일 이스라엘 현 집권당인 "리쿠드" 당의 내년 초 수상 선거를 위한 후보 지명 선거가 있습니다. 현 샤론 총리와 외무장관인 "네타냐후"가 격돌을 하는데, 서로 강성 정치인들인 샤론과 네타냐후는 현재의 상황을 계속해서 강공으로 몰아 자신들의 정치적인 입지를 강화하고 선거에 이용하려고 하는 것 같기에, 당장은 베들레헴에서 이스라엘 군이 철수 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런 와중에 애매한 백성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경제적으로 바닥을 친 팔레스타인들은 더욱 고통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이 봉쇄된 상태에서 하루 하루를 힘겹게 견디며 산다는 것이 그리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것도 할 일없이 집안에 강제로 갇혀서 지낸 다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인지, 지난번 한달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베들레헴이 봉쇄되어 집안에 갇혀 있을 때도 저희들도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었는지, 그런데 또 다시 이런 기약 없는 생활을 하게 되었으니, 나갈 수 있는데도 밖에 안 나가는 것과, 강제로 나갈 수 없어 밖에 못 나가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사람이 정신적으로 집안에만 갇혀 있으니까. 괜히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다행히 생필품을 미리 준비해놓아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당장 신선한 우유랑 유제품을 구할 수 없어, 평상시는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이 안나다가, 꼭 이럴 땐 생각이 나니 참 우스워 집니다.

사무엘이는 집안에만 있으니 답답한지 오늘 아침에는 유치원에 가고 싶다고 말하고, 지난 학기도 시몬이 학교를 약 두 달 동안 휴교를 하는 바람에 수업 진도도 다 끝내지 못했는데 이번 학기도 아니나 다를까, 이렇게 학기를 마감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정말 분통이 터지는 것은 어른들 문제로 아이들이 너무나 큰 타격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전쟁 중에도 학교는 하는 것인데, 이건 전쟁도 아니면서, 전쟁 보다 도 더 심하게 하니, 미래의 꿈나무들인 이 아이들이 잘 배워서 이 땅에 평화를 만들어 가는 지도자로 올바른 교육을 받아야 됨에도, 허구 헌날, 학교 문을 닫아 공부도 못하고, 보고 듣는 것은 결국은 미래의 분쟁을 만들 다른 지도자를 만들 수 있는 지금의 현실이 정말 답답하고 힘듭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가뜩이나 어렵게 이런 형편 속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미안한데, 학교도 못 가고 수업도 못하고 배우지도 못하고, 그저 집에 갇혀서 있는 아이들을 보면 안 스럽고, 한참 나가서 뛰어 놀고 바르게 자라야할 아이들이 자신들의 잘못도 아닌 어른들 문제로 희생자가 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 시대의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구상에 많은 어린이 문제 가 있지만, 팔레스타인 어린이들 문제는 언론에서도 별로 관심을 같지 안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제의 심각성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지구상의 화약고인 중동, 그 중에서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문제는 지엽적인 문제가 아닌 국제적인 문제 임을 우리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의 이 땅의 문제 해결은 결국은 현재의 이 어린아이들이 자라서 지도자가 되었을 때, 어떻게 교육을 받고 자랐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사랑과 평화 교육을 받은 아이는 평화를 추구하는 지도자가 될 것이고, 결국은 이 땅에 평화를 이루는 지도자가 될 것이고, 폭력과 증오 속에 큰 아이는 폭력을 재 생산하는 극단적인 지도자가 되어 이 땅을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지도자가 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바로 여기에 저희들이 이 땅에서 팔레스타인 어린이 선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당장 이 땅의 문제 해결이 쉽지 안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의 사랑으로 이 들을 껴안고, 같이 복음의 소식을 들어야할 백성으로 인식을 하고 더불어 살 때 이 들이 지금까지 기독교에 가졌던 잘못된 감정에서 돌아서 새롭게 우리 믿는 자들을 바라보게 되고, 이런 과정에서 복음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리라 확신을 합니다. 삶 속에서 이 들과 함께 하는 선교가 필요합니다.

당장의 현실은 어렵습니다. 간단하지도 안습니다. 인내와 비젼을 가지고 이 땅과 사람들을 바라볼 때 복음의 마지막 땅 끝에 한국교회를 통한 선교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어려운 현실만 바라보지 마시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이 곳 예수님이 태어나신 베들레헴을 위하여 기도와 관심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곧 다가올 성탄절 준비로 세상은 분주 하지만, 정작 이곳은 탱크와 장갑차, 폭파 소리로 죽은 도시가 되어 성탄의 기운을 찾을 길이 없이 그저 고요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호소 합니다. 지난번에도 말씀 드렸듯이, 우리들도 어렵지만 이번 성탄절에는 베들레헴에 있는 어린이들과 소수의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해 주십시오. 베들레헴 성탄 구제 헌금은 국민은행 503-01-0335-445 농협 531013-52-134854 예금주 이 을익 으로 해 주십시요.(연락처 예루살렘선교회 063-855-8414. 011-677-8414 회장 이 을익목사님). 한국교회를 통하여 우울한 도시 베들레헴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성탄이 되도록 기도 해 주시기를, 저희 식구들을 위해서도 같이 기도 해주십시오.

베들레헴에서 강 태윤,창임,시몬,사무엘 선교사 드립니다.

이 메일: joyhous@hanmail.net. 카페:Cafe.Daum.net/alropalestine

                  






  선교정보리스트

 

 


홈페이지 | 메일 | 디렉토리페이지 | 인기검색어 | 추천사이트 | 인기사이트 | KCM 위젯모음 | 등록 및 조회

KCM 찾아오시는 길 M1000선교사홈 미션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