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2-11-04  제목  <특집> 인터뷰1-최상의 진료로 선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병원  주제어키워드  인터뷰1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4032  추천수  11 안양병원의 비젼과 미션 1972년에 설립한 안양병원은 1998년 7월 이 병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이상택, 황영희 박사의 결단으로 비영리 의료법인인 효산의료재단을 설립하였다. 그 동안 내과전문화병원을 추진하여 왔으며 99년 5월에는 안양한방병원을 개원하여 양·한방 협진체제를 구축하는 등 병원이 지역사회에 효율적인 봉사체제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발전하는 새로운 의료기술과 정보를 공유하여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과 치료를 돕기 위해 인하대병원 수련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남성모병원, 우즈베키스탄 타쉬겐트의 열방병원, 인도네시아 아가페병원과 협력병원체계를 구축하였다. 그 동안 시대의 변천에 따라 다소 미흡하였던 시설문제를 과감히 쇄신하고, 초현대식 신관을 증축하고 본관의 리모델링을 하고 안양지역주민들의 의료서비스를 다하기 위해 2002년 개원 30주년 제2의 탄생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사장 이상택박사는 “묵은 정신과 새사랑을 간직하고 완벽한 시설과 최신장비를 갖추어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병원으로 태어나자는 희망 속에 온 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2001년도 증·신축을 완공하고 개원 30주년이 되는 2002년도를 맞이하며 최상의 진료로 선교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안양지역을 섬기는 지역 병원으로 전통을 만들어 가고 있다. “최상의 진료로 선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라는 비전을 갖고 있는 안양병원은 그 이념 또한 위대하다. 첫째, 사랑과 친절을 가진 따뜻한 지역병원! 둘째, 양방과 한방이 협진하여 최상의 진료를 하는 선진병원! 셋째, 연구와 수련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교육병원! 넷째, 환경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건강한 병원! 다섯째, 의료를 통해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선교병원! 박상은 박사의 병원장 취임 올 10월 1일, 박상은 박사는 안양병원장으로 취임하는 뜻깊은 날을 맞이했다. 현재, 고려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이며 의료선교협회 총무이사,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위원, 투석전문의협회 윤리이사 등의 감당하고 있는 사역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병원장으로 지명하신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10월 1일 오후5시에 안양병원 신관 8층에서 취임식은 갖은 박상은 박사는 아래와 같은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을 향한 비전을 읽어 내려갔다. “안양병원은 지난 30년간의 오랜 세월동안 이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려 왔으며 3년 전 효산의료재단 발족 이후 선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감당해 온 덕분으로 날이 갈수록 일취월장하는 강인함을 보여주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밤낮으로 수고하신 이상택 이사장님, 황영희 의료원장님, 그리고 모든 직원들의 눈물과 땀의 결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난 2년 간의 진료부원장 재직시 제가 가진 좌우명은 다음 세가지였습니다. 서두르지 말라! 기대하지 말라! 포기하지 말라! 지난 2년동안 하나님께서는 안양병원 내에서 수많은 기적들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주님께 기도할 때 유수한 임상과장들이 안양병원으로 몰려왔으며, 자체 수련의를 100% 훌륭한 의사들로 확보할 수 있었으며, 선교사를 파송할 뿐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중국의 선교병원들을 섬길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저의 경험과 능력으로 감당할 수 없기에 하나님께 의뢰하며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주어진 3년간의 임기동안 여러분과 함께 저는 안양병원을 다음과 같이 일구어 가고자 합니다. 첫째, 선교하는 병원입니다. 이미 윤재형선교사를 파송하였지만 더 많은 의료선교사를 계속 파송할 것이며 선교사의 훈련, 선교사 건강관리, 선교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선교지 협력병원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며 국제적으로 인력을 교류함으로 글로벌병원으로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할 것입니다. 둘째,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는 지역병원이어야 합니다. 각 분야에서 대학병원 못지 않은 양질의 진료와 철저한 섬김의 정신으로 고객감동의 드라마를 펼쳐 보여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를 위해 야간진료를 포함한 24시간 전문의 진료체제로의 전환을 제안합니다. 지역주민이 언제든지 어떤 질병도 마음놓고 맡길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학병원보다 더 신뢰받고 개인의원보다 더 편리하고 친근한 지역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셋째, 가장 오고싶어하는 교육수련병원이어야 합니다. 어떤 환자도 치료해 내는 실력있는 의사지만 겸손하며 섬기는 의사이자 영성깊은 신앙인으로 길러내는 훈련의 장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임상과장들과 직원들이 민족사관학교 못지 않는 열정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넷째, 다른 병원이 흉내내지 못하는 색다은 병원, 연구하는 병원이어야 합니다. 양한방 협진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며, 대체의학과 호스피스를 포함한 전인건강을 지향하며 기초 및 임상연구와 아울러 임상윤리센타를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다섯째, 봉사하는 병원입니다. 10월 첫째 주일부터 시작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무료진료는 매월 두차례 지역사회의 여러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볼 것입니다. 아울러 노인과 치매환자를 위한 의료를 제공하며 중풍환자와 중증환우를 위한 가정간호를 활성화할 것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투명하고 정직한 병원이 되는 것입니다. 선교병원보다 더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 정직한 병원이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이사장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안양병원이 다른 어떤 병원보다도 정직한 병원이라고 자부하면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누구에게도 투명하게 내보일 수 있는 모델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 “선교는 삶이다” “육체적 아픔으로 신음하는 환자들 앞에서, 죽음의 고통에 직면해 있는 자들 앞에서, 철저하게 무능함을 경험할 수 밖에 없는 연약한 한 인간으로 서게 하신 하나님, 그러나 그들에게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자녀로서 다시금 서게 하신 하나님, 그 분의 뜻을 무엇일까?” 박상은 박사는 겸손하게 자신을 발견하면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시는 그 분을 바라보면서 묵묵히 자기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주님께서 그러하셨듯이 연약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벗이 되어 그들과 더불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그는 실로 의료선교의 모델이다. 그리고 선교사건강교실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삶에 지치고 질환으로 인하여 고통받는 이웃을 직접 찾아가서 그들의 심정을 보살피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상은 박사와 병원 임직원 모두는 최상의 진료로 선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라는 이념을 가지고 선교, 진료, 교육, 연구, 봉사의 선교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바탕이 된 진정으로 머무르고 싶은 병원의 공동체가 이루어지리라는 믿음으로 의료를 통한 복음을 땅끝까지 전달하기 위한 일에 동참하기 위하여 해외의 선교병원과 협력관계를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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