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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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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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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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6-26 |
| 제목 |
<선교광장> 사회참여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
| 주제어키워드 |
<선교광장> |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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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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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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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505 |
추천수 |
5 |
빛과 소금의 의미입니다.
도덕적, 영적으로 어두운 세상에 생명의 빛을 던져 주고, 부패를 방지하고 맛을 내는 빛과 소금의 역할은 크리스천의 책임이며 의무입니다. 빛과 소금이라는 말 속에는 생명의 개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죄와 죽음의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생명이 되셨고, 우리는 바로 그 생명의 빛이고 소금입니다. 대개는 빛과 소금의 생명적 측면은 간과해 버리고, 세상에서의 도덕적인 측면만을 강조하는 오류를 범합니다. 사회 부패 방지의 제도적 장치로써 밝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구조까지도 바꾸는 사회운동에까지 소급하여 확대 해석 되기도 합니다.
구원의 개념 문제입니다.
개인 구원과 사회 구원을 병행해야 한다는 태도, 개인 구원만을 강조하는 배타적 태도, 그리고 개인 구원이 우선순위이고 사회 구원 문제는 기독교인의 의무라고 생각하는 세 가지 태도가 있습니다. 복음이란 ‘복된소식’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기쁜 소식이고, 예수 그리스도가 복된 소식입니다.
그러면 예수께서 가난한 자를 다 구원했느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께서 가난한 자에게 정치적 해방과 사회 혁명에 의한 자유와 해방을 주기 위해 오신 것이라면, 그가 하신 일에 많은 모순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많은 병자와 과부와 고아들이 있었지만, 예수께서 도와준 사람은 오히려 매우 적은 수에 불과하고, 전체를 도와준 적도 별로 없으며, 이는 사도행전의 사도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구약성경이 가르치는 사회 윤리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신정 통치하에서 구약 시대에는 세 가지의 악이 있었는데, 첫째는 우상 숭배의 종교악이고, 둘째는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지 않고, 가난하고 눌린 자를 억울하게 하는 사회적인 죄였습니다. 그래서 가난한 자를 위한 하나님의 세심한 배려가 많이 있었습니다.
토지는 일정 기간만 분배하고 다시 환원함으로 완전한 개인소유를 막았고, 추수기에는 가난한 사람을 위해 밭에 이삭을 많이 남겨 두었으며, 가난하고 배고픈 사람들이 곡식 밭이나 포도원에 가서 배가 부르도록 먹어도 집으로 가져오지만 않으면 상관이 없었습니다. 즉, 생존권에 우선한 사회였고, 구약성경에서의 소유 개념은 하나님의 것이었습니다. 셋째는 개인 윤리로서 성적 성결을 더럽히는 간음죄는 하나님이 제일 싫어한 것이었습니다.
빈부에 대한 예수님의 교훈입니다.
가난한 자가 실제로 예수 믿는 비율이 높습니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 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역사상 많은 경건한 부자들이 예수를 잘 믿어 구원에 이른 예가 많습니다. 돈이 적어도 하나님께 전부를 바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돈이 적기 때문에 한푼도 드리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난에 처할 수도 있고 부에 처할 수도 있되 이것은 모두 하나님의 것이라는 청지기 의식으로 잘 관리함이 옳은 자세입니다.
크리스천의 사회 책임에 대한 바른 태도입니다.
로마의 폭정 아래에서도 바울과 베드로는 권력자들을 존경하며 기도하고 복족해야 한다고 로마서 13장에 기록하고 있는데, 정부는 하나님이 세우신 것이며 하나님이 세우신 것이며 하나님께 주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독교인이 복종하지 말아야 할 한계가 있습니다. 첫째는 신앙적으로 박해를 할 때이고, 둘째는 양심적으로 박해를 할 때 거부해야 합니다. 다만, 반대하는 방법이 문제가 되는데, 복음주의 신학자들이 교회사를 통해서 거의 이렇게 주장합니다.
첫째, 수동적, 소극적으로 반대하십시오, 둘째, 거부를 하되 반란을 일으키지 마십시오. 셋째, 공격적이지 마십시오. 넷째, 폭력을 쓰지 마십시오. 다섯째, 악법이라도 법적인 처벌을 받으려고 하십시오. 여섯째, 생명의 위협을 받을 때는 피신하는 것이 성도의 방법이며 예수님의 방법이었습니다. 출애굽 때에도 모세는 바로 앞에서 말을 하고 기적을 행하고 열 번이나 설득을 했습니다.
초대 교회의 성도들은 순교하면서까지도 온건한 방법으로 철저히 황제 숭배 거부운동을 했습니다. 정부에 대한 크리스천의 태도는 기도가 우선되어야 하며, 설득으로, 도덕적 동기에서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봄이 오고, 여름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없듯이 역사의 주권자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혁명의 문제입니다.
모반과 반란에 참여하면 벌과 저주를 받는다고 했습니다(잠 24:21, 롬 13장). 압살롬이 저주를 받았고, 여로보암이 자기 자손에게 전멸당했습니다. 거룩한 성도들은 악한 정권하에서 악행과 순교를 당했지만 반란을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서는 말씀대로 살며 위정자를 위해 기도하고 복음 전파에 힘써야 합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자세가 확립되면 세상은 자연 변화됩니다. 근본적인 회개운동과 사랑의 실천운동이 개인과 교회뿐 아니라 거족적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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