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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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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3-06 |
| 제목 |
<선교치료현장> 사랑의 클리닉 한현수 원장, 김양길 부원장 |
| 주제어키워드 |
선교치료현장 |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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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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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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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156 |
추천수 |
8 |
시대가 다양하게 변하는 만큼 의학 기술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21세기에 앞서가는 방법으로 치료하는 곳, 수많은 병원이 있지만, 그 중에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을 위한 병원, 강남구 논현동에 사랑의 클리닉을 찾아가 한현수 원장과 김양길 부원장을 만났다.
사랑의 클리닉의 탄생
‘사랑의 클리닉’은 공동체단체 중 하나이다. 1994년 4월 3일 서초동에서 1998년 지금의 논현동으로 이전해왔다. 황성주 박사에 의해 설립된 사랑의 클리닉은 2000년도부터 지금의 한현수 원장이 맡게 되었다.
“황성주 박사님이 하셨던 목화자들에게 드리는 혜택은 꾸준하게 이어서 할 것입니다. 그러나 올해 전략은 검진을 검진 자체로만 보지 않고, 네트웍을 만드는 것입니다.”
사랑의 클리닉을 찾는 사람은 월평균 많을 때는 140-150명 정도이고, 적을 때는 70-80명 정도라고 한다.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작년부터는 종합검진 뿐 아니라 모든 진료를 50%할인 해드리고, 또한 검진을 하고나면 그것이 끝이 아니라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해드리지요.”라며 한현수 원장을 말했다.
사랑의 클리닉에서 현재 일하고 있는 사람은 의사를 포함해서, 총직원 20명이다. 이들은 90%이상이 기독교이고 전직원이 아침 8시부터 모여서 예배를 드린 후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고 한다.
사랑의 클리닉에 대하여...
사랑의 클리닉은 내과전문클리닉으로 일반 및 특수진료를 담당함은 물론 평생 건강클리닉으로서 소아과, 이비인후과, 외과, 피부과, 비뇨기과 등의 1차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첨단의료장비와 전문인력을 갖추고 예방 진료를 포함한 수준 높은 전문치료를 펼치고 있는 작은 종합병원이다. 또한 사랑의 클리닉은 당뇨병, 고혈압, 여성갱년기, 콜레스테롤, 간염 등 성인병에 대해 임상예방의학과 선진국형 전인치료모델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전인적이고 포괄적인 의료로 치료효율을 극대화시켰다.
사랑의 클리닉의 종합건강검진은 남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고도의 첨단 의료장비와 전문인력을 갖추어 암, 성인병 등 각종 질병을 초기에 발견할 뿐 아니라 예방 의학적 관점에서 질병예방과 건강검진을 함께 추구한다. 그리고 암 치료와 암 재활에 있어서 매우 성공적이고 신뢰받는 전문병원이다. 특히 독일, 스위스 등에서 놀라운 치료효과를 거두고 있는 최신 면역치료법인 ‘미슬토요법’을 통해 국내의학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일반인들도 저희 병원에 옵니다. 그러나 저희 병원을 찾아주시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목회자, 선교사, 교인들입니다. 종합검진은 목회자, 선교사님이 50%할인이고, 선교사님 자녀들은 기본 검진이 무료입니다. 또한 교인들도 목사님 추천서가 있으면 30%할인이지요. 항암제를 쓰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을 사용함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클리닉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의학이 고도의 첨단과학을 이용하여 세부적이며 정밀한 분야로 발전을 이루어 가는 것은 확실하지만 무엇보다도 삶의 질에 초점을 둔 의술들이 새 시대에는 주류를 이룰 것입니다. 즉, 독성이 있는 물질보다는 없는 물질로, 고통을 주는 것보다는 덜 자극적인 방법과 가능한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으로 서비스가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래서 정통의학의 과학성과 대체의학의 좋은 점이 병용되어 통합의학적 의료제공이 환자들의 삶의 질을 올리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사랑의 클리닉도 이러 한 변화의 선두에 있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아울러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병원 그리고 있는 것을 감사하게 여기며 사랑으로 나누어주는 친절하고 능력있는 병원으로 성장하도록 여러분의 기도와 지도를 부탁드립니다.”라며 한현수 원장은 말했다.
사랑의 클리닉에서 하는 치료방법인 ‘미슬토요법’
“미슬토요법은 1920년도에 독일의 루돌프 슈타이너에 의해 창안되어 주로 유럽지역(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스위스) 중심으로 발전되어온 암치료 방법입니다. 지금은 미슬토요법이 종양의학과 완화의학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어지고 있으며 암치료 뿐 아니라 만성B형 간염 및 만성C형 간염과 면역기능의 향상이 요구되는 많은 질환에 적용되고 있는 획기적인 치료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약물로 선택되는 나무는 오염이 없는 20년생의 천연의 나무들이다. 약물이 산소에 의해 산화되지 않도록 하는 냉동 및 무균, 여과과정을 통하여 만들어지는 천연약물로 부작용이 거의 없다 한다. 최첨단 기기를 통해 미슬토 성분을 균질화시키고 겨울미슬토와 여름미슬토를 혼합하여 미세한 세포막을 형성하여 소포(vesicle)를 만들어 종양치료효과를 배가시킨다.
미슬토주사 사용방법이 있는데, 보통 자가주사이므로 담당간호사로부터 충분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주사시간은 기상 후 30분 뒤에가 가장 좋고, 주사요일은 주 3회가 기본입니다(월,수,금 또는 화,목,토). 주사부위는 복부나 엉덩이가 가장 좋으며, 주사약의 보관은 그늘지고 시원한 곳이어야 한다.
“미슬토요법은 대체로 모든 암에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뇌종양, 척수암 및 장기이식 후에는 부작용이 있어서 전문의와의 상담이 요구됩니다. 치료시작 전에 혈액검사(면역검사, 암포지자, 기초혈액검사)를 실시하며이 검사는 3-4개월에 한 번씩 실시하나 미슬토 치료반응을 보기 위해 임파구나 암표지자 검사는 자주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필요시 화상검사(X-선 초음파 CT MRI)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슬토요법의 치료기간의 절대적인 제한은 없습니다. 재발가능성의 평가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기간을 결정합니다. 보통 초기환자는 1-2년, 중기 환자는 2-3년, 말기나 재발 전이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러나 치료 효과가 양호한 경우 치료 시작 후 1년이 지나면 주사 빈도를 줄이거나 2-4주의 휴지기를 가지면서 치료 할 수 있습니다.”
1994년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미슬토요법을 시작한 사랑의 클리닉은 수입의 모든 금액은 거의 선교자금으로 쓰고 있다고 한다.
국내 뿐 아니라 선교지로 뻗어가는 치료의 손길
“국내에서 사랑의 클리닉을 통해 치료를 하지만, 될 수 있으면 선교지로 나가서 의료활동을 합니다. 선교사님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부분들을 전인치료를 통해서 저희들이 도와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의료활동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계를 품에 안고, 효과적인 선교를 위해 병원을 만들고, 선교지에 학교도 만들고 그러면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의료’라는 것을 통해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한곳으로 다음엔 또 다른 곳으로 선교지를 향해 점점 뻗어나가는 치료의 손길을 가진 사랑의 클리닉은 2002년 1월 5일-19일에도 선교지를 다녀왔다.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약 5시간에 걸쳐 가야만하는 빈농성에서 진료하였습니다. 처음 1주 동안에는 일반 내과 진료가 있었고 환자수는 약 550명 정도였습니다. 다음 둘째주에는 만성 통증 진료가 있었는데 환자수는 약 360명 정도였습니다. 우리나라가 베트남전쟁을 통하여 경제발전을 이룩하였고 모든 전쟁이 그러하듯이 베트남 국민들에게 많은 정신적인 상처를 준 것도 사실이어서 빚진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가장 보람되는 일 중의 하나가 목사님과 선교사님께서 많이 오셔서 선교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들으면서 새로운 도전을 받는다고 말하는 한현수 원장과 김양길 부원장 그들의 끊임없는 사랑으로 멈추지 않는 치료로 계속해서 사랑의 클리닉을 통해 많은 이들을 사랑으로 치료해 나가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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