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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작성일  2001-07-27
 제목  <해외선교지 정보>서부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5805  추천수  2
아프리카의 두뇌격이라고 스스로 자처하고 있는 서부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한국은 남과 북이 색깔 있게 나누어져 있다면 나이지리아는 지도상에는 한 나라로 되어 있으면서도 북부지역은 이슬람교가 그리고 남부지역은 기독교가 장악을 하고 있는 특이지역이다. 외관상 한 국가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두 종교간의 분쟁이 쉬지 않고 있으며 수많은 출혈을 반복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과거 우리의 일행이 이슬람의 중심지역인 북부 카노 공항으로 한 트럭 분이나 되는 선교용품과 함께 입국하여 선교활동을 하다가 동일한 장소로 출국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경험했다 하더라도 그 당시의 상황으로 보아 그 자체가 기적이었다. 더군다나 입국 목적을 선교라는 명분으로 분명히 밝혔음에도 광야에서 순교 당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하심이었던 것을 그 후에야 깨닫고 더욱 감사를 하였다.



입국을 위한 준비

현재에는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되었다 하더라도 기독교인의 신분을 가지고 입국하기를 원하면 남부의 라고스나 새롭게 계획도시로서 건설된 수도 아부자를 통하여 입국하기를 권한다.

과거에 정보나 경험도 없이 이슬람권역으로 직접 입국하려 했다가 한밤중의 한나절을 광야에 이끌려 다니면서 고초를 당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우리는 사랑의 복음을 말하지만 이슬람은 그렇지가 않다. 동정이나 국가의 법이 통하지 않으며 자칫 순간에 언제 어디서든지 살해당할 수 있는 소지가 매우 많기에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서부 아프리카는 생활환경의 여건이 좋지 않을 때가 많아서 풍토병에 대한 사전 지식 습득과 예방이 필요하다. 일단 최소한 한 달 전부터 예방접종에 신경을 써야하는데, 한 번 맞으면 10년은 보장되는 황열병은 필수이고, 말라리아도 우습게 볼 일이 아니다. 미개국 선교 후 귀국까지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얼마 후부터 비실비실 거리다가 목숨을 잃는 경우를 적지 않게 보는데 이 말라리아라는 것도 그 중에 속할 수가 있다. 요즈음은 한국에서도 말라리아 비상이 걸려 관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10여 년 전만 해도 그 예방약을 구하기 위해서는 종로 5가의 특별한 곳에 선처해 놓지 않으면 구하기조차 힘든 약이었다.

콜레라를 맞고 한 주일 동안 열병치레가 끝나면 장티푸스도 접종을 받아놓고 그 효과로 힘없는 가운데 겸손히 출국 준비를 하다 보면 아마도 족히 한 달은 지날 것으로 본다. 준비없이 동행했던 선교 일행 중 한 분이 호흡이 마비되는 열병에 걸려 사경 속에 있어서 몇 일씩이나 단축하여 유럽으로 철수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다.

또한 캐나다에 있는 한 대학 총장인 친구는 풍토병을 가볍게 여기다가 말라리아에 걸려서 영국에서 치료를 받는 중에 죽음 앞을 오가며 몸무게가 20㎏이나 빠지는 축복(?)을 받기도 했다. 매년 방문하던 곳인데 어쩌겠느냐하는 교만 때문에 목숨을 노략질 당할 뻔한 것이다. 어쨌든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열악한 곳을 향할 땐 기도로 무장함은 물론이려니와 조금은 더디어 보이더라도 철저한 점검이 요구된다하겠다.

그리고 마시는 물에 대하여 특히 어렵기 때문에 단기 선교의 경우는 이곳에서부터 비상시를 위하여 준비해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할 수만 있으면 오지에 들어갈 경우를 고려해서 휴대용 정수기 정도는 다른 짐을 줄이더라도 빼놓지 말 것을 희망한다. 건기의 그곳은 6개월 가량 비가 없으므로 황토빛 물을 마셔야 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배뇨장애가 즉시 올 수가 있다.



외적인 요소들

♣ 위치 : 적도 바로 위의 북위 5도에서 15도 사이에 자리잡은 열대 우림 기후의 지역이다. 그러나 점점 사반나 기후의 영역이 넓어지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 면적 : 한반도의 약 4.2배로 제법 넓은 편이며 실제 면적은 923,768㎢이다.

♣ 인구 : 약 1억 2천 만 명으로 인구 정책과는 상관없이 매년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 수도 : 아부자

(새 연방의 수도로 남부 라고스-1991년까지의 수도에서 옮겨온 계획 도시이다)

♣ 주요종족 : 420개 이상의 종족들이 있으며 이를 지역별로 주요 집단을 보면,

남부지역/ 요루바(20%), 이보(17%), 북부지역/ 하우사(30%), 중부지역/ 티브 및 누페족이 주로 있으나 지배적 집단 없이 섞여 있다.

민족적 특성은 공통적으로 말이 매우 많은 편이어서 타인의 일에 간섭하기를 좋아하며 작은 일을 확대시켜 온 동네가 함께 떠들기를 좋아한다. 긍정적으로 보면 쾌활하기를 노력하는 종족들이다.

♣ 언어 : 공용어는 영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북부와 중부에서는 하우사어, 서부에서는 요루바어, 동부에서는 이보어, 남부에서는 피진영어를 주로 사용하면서도 250여 개의 또 다른 부족어가 공존하는 복잡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문자 해독율도 낮아서 60%정도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통계는 알 수가 없다. 그들의 통계는 어느 것이나 정확성이 없는 것이 특징이고 게다가 과다 포장된 것들이 많다.

♣ 정치 : 연방공화국으로 처음에는 12개 주에서 19개 주로 나누어져 있었으나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힘을 분산시키기 위하여 36개 주로 세분화하였다. 1960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후 1999년 민정이 수립될 때까지 무려 7차례에 걸쳐 쿠데타와 역 구데타가 쉬지 않고 일어났으며 주로 기독교계와 이슬람계 간의 내전 양상을 띠어 왔다. 또한 종족들 간에도 극한 대립을 하고 있다.

♣ 경제 : 아프리카 최대의 산유국이면서도 부의 분배의 잘못과 부패 및 끊임없는 분쟁으로 국민소득은 매우 낮은 편이다. 그럼에도 자신들은 아프리카의 머리이고 핵심이라고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음을 유념해 볼 필요가 있다.



종교현황과 기도제목

헌법상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으나 독립이후 정부는 이슬람교에 대하여 특혜를 많이 준 관계로 이슬람교의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슬람교는 사우디 등 외국의 대대적인 지원아래 대사원들이 곳곳에 건축되고 있으며, 강력한 확산정책에 의하여 확장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과거의 경우를 보면 이슬람교에 의해 기독교가 핍박받는 사건들이 나타날 때마다 무시된 경우가 허다하였고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샤리아법’의 시행으로 골치를 앓고 있다.

물론 중앙정부는 이를 반대를 하고 있지만 북부의 여러 주정부들은 공공질서를 유지한다는 명분으로 공식법률로 채택하고 있어서 기독교계와 큰 갈등을 빚고 있다. 이 ‘샤리아법’은 이슬람교의 기초형법으로 예를 들면 도둑질한 사람은 손가락을 자르며, 술 취한 자에게는 공개적 태형을 가하고, 간음자에 대해서는 돌로 쳐죽이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는 이슬람교의 종교법이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의 탄압용으로 악용될 것을 염려하고 있다. 다만 현재의 대통령이 기독교의 체험적인 신실한 신앙인이어서 기독교에 숨통을 열어 놓고 있다. 그는 공식 석상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로만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연설을 할 정도로 신실하다.

종교의 분포는 회교가 50%정도(그들의 주장) 그러나 실제는 약 40%정도로 보고 있으며, 기독교는 40%에서 도리어 감소되는 감이 있다. 그 외는 그들의 전통종교가 빈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북부에서의 교회에 대한 파괴, 폭동, 약탈 및 방화 등의 강압적인 회교의 불순한 전파에도 불구하고 순교적 신앙을 소유하며 교회를 지키는 그리스도인들이 곳곳에 존재한다. 이들을 지원할 방법들에 대하여 선교사들과 후원 단체들은 고민을 하고 있다. 또한 그 외 지역의 그리스도인들도 열대 특유의 뜨거움과 간절히 사모하는 믿음을 소유하고 있음은 매우 다행스런 일이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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