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1-06-29  제목  <북한선교2> 북한속담을 찾아서  주제어키워드  북한속담을 찾아서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626  추천수  5 북한선교2/ 북한속담을 찾아서 (5) 모퉁이돌 선교회 제공 굴뚝에 불을 땐다 아궁이에 때야 할 불을 굴뚝에 땐다는 뜻으로 일의 차례를 뒤바꿔 정반대로 함을 이르는 말. 굴을 파야 금을 얻는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거기에 필요한 조건을 갖추거나 노력을 들여야 함을 비겨 이르는 말. 굶은 개 부엌 들여다보듯 게걸스럽고 치사스럽게 남의 것을 바라는 모양을 욕으로 이르는 말. 굶은 놈이 흰밥 조밥 가릴가 사정이 어렵게 되면 좋고 나쁜 것을 가리게 되지 않는다는 것을 비겨 이르는 말. 굼벵이가 담벽을 뚫는다 하는 일에 진척이 없거나 매우 느린 것을 이르는 말. 또는 보기에는 매우 굼뜨거나 느린 것 같지만 큰일을 한다는 것을 비겨 이르는 말. 굼벵이는 굼불재주(궁글 재주)가 있다 무능한 사람도 한 가지 장기는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비겨 이르는 말. 또는 무능한 사람이 어쩌다가 남의 주목을 끌만한 행동을 함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굽도 젖도 할 수 없다 굽힐 수도 젖힐 수도 없다는 뜻으로 사정이나 형편이 막다른 데 이르러 어떻게 하여 볼 방도가 없다는 것을 이르는 말. 귀막고 야웅한다 뻔히 속이 들여다보이는 허물을 숨기려고 애쓰는 꼴을 비웃어 이르는 말. 귀머거리 눈치 빠르다 변변치 않게 보이는 사람도 다 한 가지 장기는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이르는 말. 귀머거리 제 마음에 있는 소리한다 귀머거리는 남의 말을 듣지 못하니까 남이야 무슨 말을 하든 제가 생각하고 있는 말을 한다는 뜻으로 남의 이야기는 듣지도 않고 자기 마음에 있는 이야기만 함을 이르는 말. 귀염은 제 등에 짊어지고 다닌다 귀염을 받고 못받는 것은 자신의 행동에 달려 있다는 것을 이르는 말. 그늘 밑의 매미 신세 일하지 않고 놀기만 하면서 편안히 지내는 늘어진 신세를 부정적으로 이르는 말. 글방 도련님 글만 읽으면서 세상물정을 통 모르는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 글에서 잘되고 못된 것은 내게 달렸고 시비하고 칭찬하는 것은 남에게 있다 잘못된 것은 자기를 탓하며 자기 자랑은 하지 말라는 뜻으로 겸손하고 허심(虛心)하라는 것을 이르는 말. 글이 배속에 들다 학식을 깊이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비겨 이르는 말. 글자는 병사와 같고 글뜻은 장수와 같다 글자는 형식이고 글 뜻은 사상적 내용이라는 뜻으로 글에서 사상이 기본이라는 것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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