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선교정보기타  작성일  2003-10-10  제목  한국선교사현장보고서 / 인도네시아 사역보고 (4)  주제어키워드  선교보고 인도네시아 사역보고 (4)  국가  인도네시아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7581  추천수  30 {{백운영 선교사 }} Fuller Theological Seminary (D. Miss. Missiology) Fuller Theological Seminary (Th. M. Missiology)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M. Div.)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M. A. Biblical Study) Grove City Christian College (B. A. Sociology) Samar Integrated Comm. Dev. Center (Philippines) Academic Director 역임 Young Sang Presby. Church Philippines, PA 현, Missionary Training Center (Indonesia) Training Director ------------------------------------------------------------------------------------- I. 선교 훈련원 책임자 사역 A. 선교 훈련원 배경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현지 선교사를 훈련하는 기관들이 숫자는 정확하게 알수 없으나 5-6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교회들이 선교에 관한 관심이 급증되고 특히 젊은이들 가운데서 선교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타문화권 사역자로서 주 의 일을 하고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한 감사한 것은 최근 들어서 신학교 교육을 넘어서 시대에 적합한 일군을 키워내고자 하는 지도자들이 이곳 저곳서 생겨나고 또한 선교사들과 현지 지도자들이 함께 협력하여 타문화권 사역자를 키워내는 훈련원을 만들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 교회가 선교를 시작할 지난 20-25년 전에 선교의 열기가 시작 될 때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그러나 본인이 현재 책임 맡고있는 선교 훈련원은 이미 1970년 말부터 현지인 선교단체인 IMF(Indonesian Missionary Fellowship)가 WEC 선교사들과 합작으로 해외에 인도네시아 선교사를 파송하기 시작하였다. 그후 현지 지도력으로 계속 발전을 하는 과정에서 90년대 서구 선교사들이 철수하고 난 후에는 한국 선교사들이 (김병선, 안성원 목사) 협력하며 계속 선교사를 배출하다가 현재는 본인이 원장으로 책임을 맡고 있다. MTC 는 지난 20여 년 동안 현지인 선교사를 훈련하여 브라질, 감비아, 네팔, 인도, 필리핀 킬리키스탄 등에 파송하였으며 현재는 현지인 선교사 9 가정과 싱글 7 명이 주로 아시아권에서 사역하고 있고 인도네시아 내에도 미전도 종족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4 가정이 있다. B. 훈련원 구성 처음 훈련원이 시작될 때에는 현지인 선교사 훈련보다는 외국인 선교사들이 인도네시아 문화에 적응하는 장소로 시작이 되었다가 그후 현지 선교사들이 해외로 파송 하는데 외국인 선교사들과 함께 공동생활하며 국제감각을 익히는 장소로 오랫동안 지속되었지만 체계적인 훈련은 부족했다. 그러나 한국 및 아시아권 선교사들이 많아지고 그들이 타문화권 훈련을 받고 파송되는데 자극을 받아 선교학 이론 및 생활훈련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고자 하는 열망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규모의 훈련원으로 가꾸어지게 되었다. 선교 훈련원 명칭은 Missionary Training Center (MTC) 이며 동부 자바의 IMF 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IMF 는 1960년에 독일 WEC 선교부와 현지 지도자의 합작에 의해서 세워진 단체로 현재는 Dr. Petrus Octavianus 가 총재로 있으며 인도네시아 복음신학교, 선교훈련원, 방송국, 출판사, 농촌지도자 훈련원 등 다양한 사역이 집중되어 있으며 약 500 명이 함께 거주하며 사역하고 있다. 그러나 IMF 가 본래 국내와 해외 복음전파 목적을 위해 세워졌기에 선교사 파송을 위한 훈련장소에 우선권을 두어 약 40 명이 함께 거주하면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숙사와 식당, 강의실, 넓은 뜰과 자료실이 준비되어 있다. 선교 훈련원은 3명의 책임자로 구성되어있다. 백운영 선교사가 훈련 총책임 및 교과 과정 책임을 맡았고 Lotje Peleau 는 현지인 이며 감비아 사역 10년을 감당하고 돌아온 여 선교사이며 학생 지도를 맡았고 Robert Tarigant 은 현지인 이며 필리핀 사역을 12년 감당하고 최근에 돌아온 인니 선임선교사이다. 그는 주말 사역 및 자신의 사역 경험을 살려 기술훈련 책임을 맡고 있다. 훈련원 강사로는 8명의 내부 (IMF 내) 강사와 10명 정도의 외부 방문 강사로 이루어져 있다. 외부 강사는 가까운 지역에서도 방문하지만 대다수가 자카르타 및 싱가폴, 일본, 한국, 필리핀에서도 정기적으로 와서 일주일간의 특별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이 선교훈련원은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AEF (아시아 복음주의협의회) Missions Commission 의 인준 및 국제 규모와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6개월의 과정을 마치면 인도네시아 복음 신학교의 M.A. 과정으로 이적이 가능한 학점을 주고 있다. C. 훈련의 달성 가능한 목표 선교 훈련의 목표를 영성과 공동체 에 두고 6개월 간 합숙 훈련을 한다.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AEF 인준을 받았기에 강사 및 강의 수준도 세계의 타 훈련원과 비교할 때 손색이 없지만 인도네시아의 상황이 이들을 더욱 영적으로 강한 훈련을 가능케 만들어 준다. 매일 새벽 5시부터 시작되는 새벽기도는 말씀을 같이 나누면서 세계 전역의 미전도 종족 및 복음 사역 자들을 위한 중보기도로 이어진다. 주중에도 여러 번에 걸쳐서 훈련생들이 직접 조사한 다양한 미전도 종족을 위한 기도회가 이어지고 주에 한번씩 금식 및 철야 기도회를 가짐으로서 선교사에게 가장 필요한 영성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공동체 훈련은 20여명의 훈련생들이 6개월을 같이 살면서 음식, 청소, 설거질 등 다양한 분야의 책임을 같이 짊어지고 매일 내 자신이 죽는 연습을 하고 있다.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 재료구입도 함께 하고 생활비도 철저하게 공동관리를 하면서 각자 서로의 모난 부분들이 깍여 지고 상대방을 세워주는 훈련은 선교사에게 필수의 훈련이다. 또 하나의 목표는 영혼을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볼 수 있는 전도 훈련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고는 주말에는 다양한 사역을 실천하기 위해서 각자의 맡겨진 사역지로 떠나가야 한다. 그 주말에 반듯이 한사람 이상 전도를 하거나 이미 전도한 사람을 계속 follow up 하고 성경공부 인도, 말씀 사역등을 하고는 월요일 다시 전체가 모여서 주말 사역 보고를 하고 점검을 받는다. 이때 실천 사역이 부족한 사람은 자극을 받고 자신들이 선교사로서 부족한 부분들을 다시 살펴보고 또 다음 주말에 사역을 경험하면서 성장할 수 있다. 또한 훈련 중 두주는 "거지 전도여행"을 감행하면서 하나님께서 필요를 채워주시고 자신감을 넣어주시며 영혼들을 볼 수 있는 눈을 만들어 준다. D. 교과 과목 및 기술 훈련 교과목은 선교성서학, 선교 역사, 지도자론, 타문화권 커무니케이션, 문화 인류학, 세계 종교학, 선교사의 삶과 사역, 현대선교 동향, 영적 전투, 지역사회 개발 외에 선교학의 기본적인 과목들을 가르치고 있다. 교과목 외에 자신들이 타켓으로 삼고있는 나라와 종족에 대하여 계속 조사 연구하게 하고 그 조사 결과를 논문으로 작성하여 발표와 제출을 하게 한다. 그외에 매일 한시간씩 영어를 배우며 주에 한번은 영어로된 영화를 관람하고 같이 토의하는 시간도 있다. 영어를 위해서 외부 강사중 영어로도 강의를 하며 금요일은 영어를 사용하는 날로 정하고 영어를 집중적으로 쓰고 있다. 또한 기도편지 작성도 영어로 연습을 하면서 앞으로 선교지에서 인도네시아 선교사들이 타국 선교사들과 협력하고 동역 할 수 있는 준비를 시켜준다. 선교지 에서의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기초 작업으로 후보생들은 농사를 직접 실습하고 있다. 훈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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