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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선교정보기타  작성일  2004-08-08
 제목  2000년세계선교대회(목회지도자)-지역 교회의 효과적 선교
 주제어키워드  WMS2000 선교 지역교회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11774  추천수  26
분과별 세미나 (2-2)





" 지역 교회의 효과적 선교 "





현 인천성광교회 담임목사

대신선교훈련 원장

한국전문인선교협의회 회장

성광전문인선교훈련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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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최고, 최대 사명이 선교라는 것을 전제로 할 때에, 현 시대적 상황에서 그것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해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활용해야 할 '대안'이라면 "평신도의 선교동력화"라고 본다. 특히 평신도 전문인 선교의 활성화 및 제도화가 중요하다고 본다.

우선 현하 세계의 '선교적 상황'을 볼 때에 그렇다.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목사나 선교사의 신분으로 입국을 거부하는 "선교제한지역"이 100여개국이 되며 그에 속한 인구는 무려 30억 이상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효과적이고 능동적인 대안은 세속적인 직업이나 기술을 가지고 "세속직업인"의 신분으로 대상지역에 "입국" 정착 및 생활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전문인선교'라고 본다. 이점은 이미 GCOWE '95 서울과 '98 남아공 대회에서 동일하게 21C 선교 전략에 있어서 지향해야 할 가장 "핵심적인 전략 요소"들 중 하나로서 "전문인 선교"라고 공표 했던 것을 보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선교 자원'을 고려할 때 또한 그렇다. 무엇보다도 시급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필요한 것은 다수의 헌신된 선교 '인력' 및 선교 '재정'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곧 교회이다. 그것은 두 가지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첫째로 교회는 선교 인력의 모판과 같기 때문이다.

교회의 성도들이 교회 밖에서는 모두가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으며 그 직업에 대해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전문인들이다. 또, 학생은 머지않아 곧 직업을 갖게되는 예비 전문인(직업인)들이다. 고로 교회는 그러한 시각에서 볼 때 전문인들이 모여있는 '모판'과 같은 곳이다. 이들은 교회에서 남선교회, 여선교회에 속하고 직장에서는 적지 않게 신우회를 구성하고 있다. 어찌보면 모두 전문인선교 인력의 자원들이다.

교회의 사명은 바로 교회 안에 모여 있는 이 전문인들(직업인들)을 선교 동력화하는 데 있다고 본다. 이것이 성경적인 교회의 사명이라고 본다.

한편 성도는 아예, 자신을 선교 자원으로 보고 특히, 이 시대의 필요한 전문인선교 인력으로 자신을 헌신함으로써 국내외 선교지의 "부르심"에 응해야 한다고 본다. 현재 세계화의 추세에 따라서 많은 인력이 해외에 송출되고 있다. 이들은 어찌보면 훌륭한 전문인 선교 자원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을 '선교사화'하는 선교 훈련 과정을 밟도록 하면, 즉 기존 전문인을 '선교사화'하면 대단히 효과적인 선교기능을 발휘하게 된다고 본다. 한편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직장에서 혹은 거주지에서 많은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을 접할 수 있다. 이들은 대부분이 선교제한지역 사람들로서 복음을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가진 자들이다. 따라서 평신도들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훈련시켜서 활동케 하면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본다. 따라서 '평신도'를 선교동력화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 교회는 선교후원을 위한 "단기선교학교" 및 "비젼트립" 그리고 "선교기도모임" 등 선교인력 발굴을 위한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가동시켜야 할 것이다.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모내기 때가 되면 모를 모판에서 논으로 빨리 옮겨 심어야 한다. 때 지나면 안 된다. 모판이 크고 그 안에 모가 가득하다고 기뻐하기만 하고 만족스러워 한다면 잘못된 생각이다. 모는 생산지인 논에 심겨져서 많은 쌀을 생산해야 한다.

현재 한국교회 선교사는 약 7,000명이다. 교인 수 1,200만으로 볼 때, 약 1,400명당 선교사 1명 꼴이다. 80-100명(20가정)이면 한 명의 선교사를 충분히 파송하여 선교사역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 1,200만 80≒175,000명이다. 아니, 그 절반만 잡아도 거의 90,000명을 보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7,000명을 뺀 83,000명이 아직도 "지역교회"라는 모판에 있다. 이제 논과 같은 선교지로 옮겨 심어서 열매를 생산해야 할 것이다.



둘째로, 교회는 선교에 있어서 재정의 모판과 같기 때문이다.

돈으로 선교하는 것이 아니다. 또 그렇게 훈련해야 한다. 주님도 돈을 의지하지 않도록 초기 전도여행을 보낼 때에는 전대 없이 보냈다(눅10:4). 그러나 후에 훈련 받은 후, 그들을 다시 보내실 때에는 전대를 차라고 하셨다(눅 22:36). 이제 한국교회는 선교에 제자들을 세우고 그들에게 선교비의 전대를 채울 때가 되었다.

돈을 함부로 쓰는 것은 죄다. 그러나 돈을 쓸 데 쓰지 않는 것 역시 큰 죄이다. 현재 한국교회의 전체 선교비 지출현황은 1년에 400~500억 정도로 본다. 그러나, 1년 주보비는 2,000억, 1년 꽃꽂이비가 2,000억, 합해서 4,000억으로 선교비의 무려 10배나 된다. 주보나 꽃꽂이는 예배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바뀌었다. 우선 순위가 바뀌었다. 선교비가 4,000억이어야 할 것이다. 주보 없어도, 꽃꽂이 못해도 교회가 잘못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선교하지 않으면 교회는 매우 잘못 되었다고 믿는다. 그런데 더 엄청난 지출의 오류가 있다. 주보와 꽃꽂이는 그래도 예배에 도움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한국교회 내에서 1년에 지출하는 젊은 결혼 커플의 결혼비용(혼수비)은 무려 6조에 달한다고 한다(한 커플당 평균 3,700만원). 선교비400억이라면, 150배이다. 만약 이 결혼비용을 1/3로 줄인다면 그리고 그 나머지를 하나님께 선교비로 드린다면, 1년에 4조 즉, 400억의 100배가 될 것이다.

한국 교회는 결혼 및 장례 문화의 개혁을 시도해야 하며 그를 위한 구체적 대안 제시를 시급히 해야 한다고 본다. 검소한 예식 및 생활 문화의 창조에 교회가 앞장서야 하겠고 절약한 재정을 선교 재정에 사용하도록 가르쳐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선교 재정확보의 대안으로서 교회의 "자원봉사 제도"의 활성화 및 제도화를 말하고 싶다.

교회 재정의 많은 부분이 인건비로 지출된다. 물론 필요한 경우의 인건비는 충분히 지출되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상당부분을 "자원봉사자"로 대체할 수 있다. 이 경우 선교재정의 확보는 물론이고 성도들로 하여금 봉사의식과 더불어 일꾼의식을 고취하여 "섬기는 자"가 되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본 교회의 경우 지휘자, 반주자, 오케스트라 등은 물론 사무실 인력, 교회버스기사, 레스토랑운영, 교회건물청소, 시설 점검 및 보수 등 거의 전분야에 걸쳐 자원봉사제도를 9년째 실시하고 있다.(별첨 '전교인 1년 봉사 지원서' 참조)

결국 이 같은 평신도 자원봉사의 활용은 선교재정확보에 있어서 크게 일익을 감당케 할 수 있는 동시에 선교동력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교회의 효과적인 선교는 "평신도의 선교동력화"에 있다고 본다. 그들이 곧 선교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인력적, 재정적, 전략적 자원이 되기 때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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