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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3년부터 중동에 한국의 건설업체가 진출하게 되면서 한인교회들이 세워졌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척박한 사막 땅과 같은 중동의 영혼들을 위하여 뜨거운 기도의 눈물을 흘렸다. 1983년에는 역사적으로 단 하나의 교회도 없던 사우디 아라비아에만 100여 개의 현장 교회가 세워졌다. 쿠웨이트를 비롯한 중동지역의 한인교회들이 한인교회 연합회(중한협)를 이루었다.
1984년 7월 30일에 중한엽(현재 중선협)의 기도와 격려 가운데 52명이 극동방송 예배실에서 창립예배를 드림으로 본 선교회가 설립되었다. 설립 초기에는 지역 현장 교회와 한인 연합교회의 지원과 중동에서 귀국한 근로자들의 기도모임 위주의 사역을 전개하였다. 80년대 말부터 이슬람권 선교에 대한 중요성과 책임이 부각되면서 해외 파송 단체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하여 현재 중동 이슬람 지역 30여개국에 70여명의 선교사들이 사역하고 있다.
2005년 2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행정체제를 개편, 본부장 체제에서 전임총무 체제로 전환하고 신임 총무에 김도흔 총무를 임명했다.
정신
오직믿음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부름심을 따라 순종하여 나아갈 때,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속에서도 소명의 확신을 통해 말씀이 생명이 되어 영혼구원에 있어 성령의 운행하심을 믿는다.
개척정신
복음적 접근 제한지역과, 열악한 생활환경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한 현지적응과 현지의 필요에 맞는 사역을 개척해 나간다.
제자양육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을 따라 중동지역의 영혼들을 말씀으로 양육하여 제자도의 삶을 살게 하며, 현지 지도자로서 세워질 수 있도록 훈련시킨다. 또한 선교사도, 양육자도 그리스도의 본이 되는 삶을 살도록 한다.
상호협력
중동지역 이슬람권 선교를 함에 있어서 교회와 선교단체 간에 경쟁과 중복을 피하면서 상호 협력이 필요함을 중요시 한다.
나눔사역
복음을 통한 그리스도의 사랑의 실현을 위해 여성, 어린이, 장애인, 구제사역등 긍휼과 나눔의 사역에 관심을 갖고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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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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