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장로회 선교회는 다음 8개항의 선교정책을 1895.10.5 발표하였다.

1. 선교회에 속한 모든 사람은 복음주의 정책을 믿는 바이다. 선교회의 복음주의적 경향은 명백하고도 확실한 지침이다.

2. 선교회는 학교가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존재하거나 적어도 학교만을 위한 학교가 될 수 없음을 믿는다.

3. 그라나 선교회는 초등학교의 설립을 믿는다. 그리고 학교의 발전 상태로 보아 필요성이 인정될 때엔 보다 고등교육을 실시할 합구를 추가한다.

4. 선교회는 본토인을 고용해 종교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외국 선교자금의 지출을 최소화시켜야 함을 믿는다.

5. 선교회는 본토인을 처음부터 자급자족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 본토인 교인들로 하여금 자기네 책을 사고 제기네 교회를 짓고 자기네 전도인 봉급을 지급하게 한다.

6. 선교회는 보다 정규적인 조직이 갖추어질 정도로 사업이 발전되기까지는 "네비우스 사업 방식"을 적용하여 교인 지도자들을 다른 지역에 임명하고 원입인들을 교육하기 위해 교리학습반을 운영하며 지도자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겨욱 신학반을 운영함을 믿는다.

7. 선교회는 선교회들 사이에, 또는 개개인 선교사들간에 협정함에 각자 남의 권리를 보호하고 모두에게 활동할 수 있는 충분한 여우를 제공해야 함을 믿는다.

8. 선교회는 사업의 모든 분야는 한 가지 목적, 즉 그리스도 안에서 영혼을 얻고 세우는 것을 위해 이루어져야 하며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교인된 자들은 성령의 손길 안에서 겸손하게 가르침을 받아야 함을 믿는다.

출처 : 한국 기독교사 연구회, '한국 기독교의 역사 I'(서울:기독교문사, 1989), p.222

>> 목차고리 : 세계 > 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신학 > 선교

>> 연결고리 : 선교, 한국교회사